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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배드민턴 안세영, 인도오픈 우승... 새해 첫 2주 연속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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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인도오픈 결승에서 초추웡을 2-0으로 꺾으며 새해 들어 두 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압도적 경기력... 5경기 연속 퍼펙트 승리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안세영의 철벽 수비가 빛난 대회였다. 남자 복식과 여자 복식은 각각 준우승에 머물렀다.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새해 들어 연이은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강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1월 1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포른파위 초추웡(태국·세계 랭킹 12위)을 2-0(21-12 21-9)으로 완파하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주 연속 국제대회 제패
안세영은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결승전에서 안세영은 1게임을 21-12로 압도하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2게임에서도 특유의 철벽 수비와 강력한 공격으로 15-6까지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케 했다. 특히, 9-18로 뒤진 상황에서 초추웡이 마지막 힘을 짜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안세영은 이를 모두 막아내며 상대의 실수를 유도,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계랭킹 1위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복식 경기 준우승
남자 복식의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는 결승에 올랐으나 말레이시아의 고 스제 페이-누르 이주딘 조에 1-2(15-21 21-13 16-2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2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마지막 3게임에서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은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복식에서도 김혜정(삼성생명)과 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일본의 이가라시 아리사-사쿠라모토 아야코 조에 0-2(15-21 13-2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세계 최강자의 행보
안세영은 202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우승 이후 올해도 초반부터 완벽한 경기력으로 최강자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 경기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이번 대회 성적은 그녀의 강인한 정신력과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안세영의 연이은 우승은 한국 배드민턴의 전성기를 재확인시켜주며, 향후 국제대회에서도 그녀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안세영, 배드민턴, 인도오픈, 연속 우승, 세계랭킹 1위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압도적 경기력... 5경기 연속 퍼펙트 승리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안세영의 철벽 수비가 빛난 대회였다. 남자 복식과 여자 복식은 각각 준우승에 머물렀다.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새해 들어 연이은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강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1월 1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포른파위 초추웡(태국·세계 랭킹 12위)을 2-0(21-12 21-9)으로 완파하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주 연속 국제대회 제패안세영은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결승전에서 안세영은 1게임을 21-12로 압도하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2게임에서도 특유의 철벽 수비와 강력한 공격으로 15-6까지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케 했다. 특히, 9-18로 뒤진 상황에서 초추웡이 마지막 힘을 짜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안세영은 이를 모두 막아내며 상대의 실수를 유도,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계랭킹 1위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복식 경기 준우승
남자 복식의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는 결승에 올랐으나 말레이시아의 고 스제 페이-누르 이주딘 조에 1-2(15-21 21-13 16-2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2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마지막 3게임에서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은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복식에서도 김혜정(삼성생명)과 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일본의 이가라시 아리사-사쿠라모토 아야코 조에 0-2(15-21 13-2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세계 최강자의 행보
안세영은 202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우승 이후 올해도 초반부터 완벽한 경기력으로 최강자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 경기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이번 대회 성적은 그녀의 강인한 정신력과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안세영의 연이은 우승은 한국 배드민턴의 전성기를 재확인시켜주며, 향후 국제대회에서도 그녀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안세영, 배드민턴, 인도오픈, 연속 우승, 세계랭킹 1위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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