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주급 4억 너무 과해" 토트넘 손흥민 방출 고려?...1티어 기자 충격 전망 "장기적 미래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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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토트넘은 더 이상 손흥민에게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충격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매체는 "지난주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하면서 다음 시즌까지는 손흥민을 클럽에 묶어두었다. 이는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단기적 의문을 종식시킨 결정이었지만 토트넘이 또 다른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면서 현재로서는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한 장기적인 우려가 남아 있다"며 토트넘이 손흥민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하며, 이로 인해 손흥민의 미래가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이 보도를 내놓은 댄 킬패트릭 기자는 영국 현지 팬들도 매우 신뢰하는 토트넘 전담 기자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매우 능통하기 때문에 킬패트릭 기자가 말하는 토트넘 관련 정보는 쉽사리 무시할 수가 없다.
즉 킬패트릭 기자의 예상은 2024~2025시즌에 보여주는 손흥민의 모습이 이어진다면 토트넘은 2025~2026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이 되는 손흥민에게 추가적인 재계약 제안을 건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킬패트릭 기자는 손흥민의 직전 아스널전 경기력을 꼬집으면서 손흥민의 전성기가 이제는 꺾였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그는 "토트넘이 초반 공세를 버텨냈는데 손흥민은 3번이나 소유권을 잃어버렸다. 손흥민은 드리블, 크로스, 키패스를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고 45분 이상 출전한 그 어떤 토트넘 선수보다도 터치 횟수가 적었다. 손흥민과 토트넘 공격수들은 골 냄새를 맡을 때 위리엔 팀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링엄 살리바,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에게 질식당했다"며 손흥민의 경기 영향력이 너무 저조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그는 "손흥민은 18경기에 출전해 12골에 기여했다. 손흥민이 평소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체적인 걸 고려하면 괜찮은 숫자다. 그런데도 손흥민이 자신감이 부족하고, 평소의 맹렬한 모습이 아니라는 느낌을 떨쳐내기가 어렵다. 이제 32살이라는 나이가 손흥민을 따라잡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단순히 토트넘에게 찾아온 한겨울 부상 위기와 침체된 선수들을 이끌려는 부담감에 지친 것일까"라며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한 지 10년 만에 이런 순위는 처음이다"고 말한 것처럼 토트넘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있다. 토트넘은 리그 15위까지 추락하면서 자칫하다가는 강등권 경쟁에 휘말릴 수도 있게 됐다. 금일 진행될 에버턴과의 대결에서 패배할 경우, 강등권과의 격차가 급격히 좁아질 수도 있다.
토트넘이 심각한 상태에 봉착하자 에이스 흔들기가 시작된 모양이다. 손흥민의 부진을 지적하면서 손흥민의 미래가 토트넘에서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영국 더 보이 훗스퍼는 18일 "이달 초 한국의 손흥민이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지만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장기적인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손흥민의 경기력이 평소의 높은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또 다른 장기 재계약을 제안하는 걸 주저하고 있다"는 놀라운 정보를 밝히면서 구단 내부자인 존 웬헴의 발언을 조명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웬헴은 토트넘 관련 유명 팟캐스트인 릴리 화이트 로즈의 방송자로 토트넘 내부 소식 및 유망주 정보 소식에 매우 능통하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웬헴은 "토트넘에서의 손흥민의 미래는 그의 경기력에 달려 있을 것이다. 손흥민이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면 분명히 토트넘은 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제 점점 나이가 들고 있으며 기존 조건에서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6천만 원)를 받고 있다. 그 나이 선수들에게는 매우 큰 돈이다"며 손흥민이 좋은 활약을 보여줄 때만 토트넘에서 재계약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더 보이 훗스퍼도 "현재로서는 손흥민이 자신의 최고의 모습을 재발견하고 현재 계약 이상으로 그를 유지하도록 클럽을 설득할 수 있는지 여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그러나 손흥민의 성과가 향상되지 않는다면 이번 계약 연장은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계약이 될 수도 있다"며 손흥민의 경기력을 심각하게 우려하면서 매우 부정적인 전망을 덧붙였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단순히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넘어서서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까지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최근 브렌트포드 감독 출신 토니 앨런은 영국 토트넘 훗스퍼와의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는 손흥민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말하는 게 타당하다. 예전과 같은 에너지와 속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그런 모습이 보이면 구단에서는 선수를 매각하는 게 가장 좋다"며 손흥민 매각을 강하게 주장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활약상이 100% 만족스러운 건 아니다. 지난 시즌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후에도 손흥민은 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자신이 왜 월드 클래스급 선수인지를 제대로 증명해냈다. 주장와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다해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이번 시즌엔 아직까지 손흥민다운 파괴력이 자주 나오지 않고 있는 게 사실이다. 리그 18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즌 전체로 놓고 보면 26경기 8골 7도움이다. 심각한 부진이라고 표현하기엔 어렵지만 손흥민이라는 선수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또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2달을 쉰 것도 손흥민에게 에이징 커브가 왔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근거가 되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과 토트넘의 아쉬운 성적을 오로지 손흥민 탓으로도 돌리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다. 구단 수뇌부부터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게도 큰 문제가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에게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있지 못하며, 토트넘 수뇌부는 1년 연장 조항 발동을 미루면서 손흥민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지 못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충격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매체는 "지난주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하면서 다음 시즌까지는 손흥민을 클럽에 묶어두었다. 이는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단기적 의문을 종식시킨 결정이었지만 토트넘이 또 다른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면서 현재로서는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한 장기적인 우려가 남아 있다"며 토트넘이 손흥민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하며, 이로 인해 손흥민의 미래가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이 보도를 내놓은 댄 킬패트릭 기자는 영국 현지 팬들도 매우 신뢰하는 토트넘 전담 기자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매우 능통하기 때문에 킬패트릭 기자가 말하는 토트넘 관련 정보는 쉽사리 무시할 수가 없다.
즉 킬패트릭 기자의 예상은 2024~2025시즌에 보여주는 손흥민의 모습이 이어진다면 토트넘은 2025~2026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이 되는 손흥민에게 추가적인 재계약 제안을 건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킬패트릭 기자는 손흥민의 직전 아스널전 경기력을 꼬집으면서 손흥민의 전성기가 이제는 꺾였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그는 "토트넘이 초반 공세를 버텨냈는데 손흥민은 3번이나 소유권을 잃어버렸다. 손흥민은 드리블, 크로스, 키패스를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고 45분 이상 출전한 그 어떤 토트넘 선수보다도 터치 횟수가 적었다. 손흥민과 토트넘 공격수들은 골 냄새를 맡을 때 위리엔 팀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링엄 살리바,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에게 질식당했다"며 손흥민의 경기 영향력이 너무 저조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그는 "손흥민은 18경기에 출전해 12골에 기여했다. 손흥민이 평소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체적인 걸 고려하면 괜찮은 숫자다. 그런데도 손흥민이 자신감이 부족하고, 평소의 맹렬한 모습이 아니라는 느낌을 떨쳐내기가 어렵다. 이제 32살이라는 나이가 손흥민을 따라잡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단순히 토트넘에게 찾아온 한겨울 부상 위기와 침체된 선수들을 이끌려는 부담감에 지친 것일까"라며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한 지 10년 만에 이런 순위는 처음이다"고 말한 것처럼 토트넘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있다. 토트넘은 리그 15위까지 추락하면서 자칫하다가는 강등권 경쟁에 휘말릴 수도 있게 됐다. 금일 진행될 에버턴과의 대결에서 패배할 경우, 강등권과의 격차가 급격히 좁아질 수도 있다.
토트넘이 심각한 상태에 봉착하자 에이스 흔들기가 시작된 모양이다. 손흥민의 부진을 지적하면서 손흥민의 미래가 토트넘에서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영국 더 보이 훗스퍼는 18일 "이달 초 한국의 손흥민이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지만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장기적인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손흥민의 경기력이 평소의 높은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또 다른 장기 재계약을 제안하는 걸 주저하고 있다"는 놀라운 정보를 밝히면서 구단 내부자인 존 웬헴의 발언을 조명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웬헴은 토트넘 관련 유명 팟캐스트인 릴리 화이트 로즈의 방송자로 토트넘 내부 소식 및 유망주 정보 소식에 매우 능통하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웬헴은 "토트넘에서의 손흥민의 미래는 그의 경기력에 달려 있을 것이다. 손흥민이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면 분명히 토트넘은 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제 점점 나이가 들고 있으며 기존 조건에서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6천만 원)를 받고 있다. 그 나이 선수들에게는 매우 큰 돈이다"며 손흥민이 좋은 활약을 보여줄 때만 토트넘에서 재계약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더 보이 훗스퍼도 "현재로서는 손흥민이 자신의 최고의 모습을 재발견하고 현재 계약 이상으로 그를 유지하도록 클럽을 설득할 수 있는지 여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그러나 손흥민의 성과가 향상되지 않는다면 이번 계약 연장은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계약이 될 수도 있다"며 손흥민의 경기력을 심각하게 우려하면서 매우 부정적인 전망을 덧붙였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단순히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넘어서서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까지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최근 브렌트포드 감독 출신 토니 앨런은 영국 토트넘 훗스퍼와의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는 손흥민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말하는 게 타당하다. 예전과 같은 에너지와 속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그런 모습이 보이면 구단에서는 선수를 매각하는 게 가장 좋다"며 손흥민 매각을 강하게 주장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활약상이 100% 만족스러운 건 아니다. 지난 시즌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후에도 손흥민은 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자신이 왜 월드 클래스급 선수인지를 제대로 증명해냈다. 주장와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다해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이번 시즌엔 아직까지 손흥민다운 파괴력이 자주 나오지 않고 있는 게 사실이다. 리그 18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즌 전체로 놓고 보면 26경기 8골 7도움이다. 심각한 부진이라고 표현하기엔 어렵지만 손흥민이라는 선수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또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2달을 쉰 것도 손흥민에게 에이징 커브가 왔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근거가 되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과 토트넘의 아쉬운 성적을 오로지 손흥민 탓으로도 돌리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다. 구단 수뇌부부터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게도 큰 문제가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에게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있지 못하며, 토트넘 수뇌부는 1년 연장 조항 발동을 미루면서 손흥민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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