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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누가 안세영을 막을 수 있나… 인도 오픈 파죽지세 결승행, 연속 우승 청신호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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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인도 오픈에서도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운영으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연합뉴스/AFP
▲ 19일 결승에서 세계랭킹 12위 포른파위 초추웡(태국)을 만나는 안세영은 2023년 인도 오픈 우승 이후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자타가 공인하는 여자 배드민턴 최강자인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또 우승컵을 향해 나아간다. 말레이시아 오픈에서의 압도적인 우승 여운이 사라지기도 전에 인도 오픈에서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력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또 한 번의 우승 소식을 기대해도 좋은 상황이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세계랭킹 5위)을 2-0(21-19 21-1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4강에서 미야자키 토모카(일본)을 꺾은 세계랭킹 12위 포른파위 초추웡(태국)과 결승전을 치른다. 랭킹 차이에서 보듯 안세영의 객관적인 기량이 우위고, 특별한 변수를 만들 요소가 없는 만큼 2주 연속 우승 소식을 기대할 만하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안세영은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끝난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한 것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세계 톱랭커들에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이번 인도 오픈에서도 세계 최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툰중은 지난해 8월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당시에도 만나 안세영이 접전 끝에 이겼던 기억을 가진 선수다. 당시 안세영은 준결승전에서 만난 툰중에 첫 경기를 내주며 어려운 흐름을 이어 갔으나 짜릿한 역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날 다시 만난 툰중의 거센 저항을 뚫어내고 2-0으로 결승에 올랐다.

첫 게임이 고비였다. 툰중이 끝까지 따라붙으며 접전을 이어 갔지만 결국 안세영이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한 끝에 21-19로 승리해 가장 큰 고비를 넘겼다. 안세영이 강력한 수비로 툰중의 예봉을 차단하는 동시에 상대 실수를 유발해내며 안세영다운 경기를 했다.

2게임에서도 경기 중반까지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초반에는 앞서 나갔으나 이후 툰중의 추격에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고, 14-14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안세영은 침착했다. 여유 있는 경기 운영과 수비로 상대의 공세를 차단한 안세영은 이후 4점을 내리 뽑아내며 도망간 끝에 결승 진출을 예감했다. 1게임과 2게임에서 이미 많은 체력을 소모한 툰중은 안세영의 벽을 실감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인도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을 2-0으로 꺾었다. ⓒ연합뉴스


2023년 인도 오픈 우승자인 안세영은 2년 만에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32강에서 세계랭킹 28위 치우 핀치안(대만)을 2-0으로 꺾은 안세영은 16강에서는 세계랭킹 14위 인타논 라차녹을 역시 2-0으로 이겼다. 몸을 완전히 푼 안세영은 8강에서는 싱가포르의 여지아민을 역시 2-0으로 눌렀다. 경기 시작부터 종료까지 걸린 시간은 단 36분으로 완벽한 안세영의 레이스였다.

한편 말레이시아 오픈 남자 복식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인 남자 복식의 서승재-김원호 조(삼성생명)도 결승에 오르며 안세영과 마찬가지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준결승전에서 에런 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 조를 2-0(22-20, 21-19)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접전이 벌어졌지만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면서 상승세 속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약 6년 정도 호흡을 맞추지 않고 다른 파트너와 활약하다 최근 배드민턴 대표팀 개편으로 다시 코트에 함께 섰다. 그리고 그 첫 대회였던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중국 조를 격파하고 정상에 서며 안세영과 더불어 우승 낭보를 전했다.

여자 복식에서도 결승행 소식이 전해졌다. 김혜정(삼성생명)과 공희용(전북은행) 조는 말레이시아의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를 2-0(21-18, 21-18)로 제압하고 역시 결승에 올랐다. 인도 오픈에서 총 세 번의 우승 소식이 쏟아질 수 있을지 팬들의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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