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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토트넘의 배신'…'충성의 아이콘' 손흥민에게 던진 냉정한 최후통첩 "경기력 회복 없인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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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재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1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 따르면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존 웬햄이 손흥민 계약 이야기를 건넸다.

그는 "손흥민의 토트넘에서 미래는 그의 경기력에 달려있다. 그가 최고의 기량을 되찾는다면 당연히 새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제 나이가 들어가고 있고, 주급은 20만 파운드다.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이는 큰 금액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그의 현재 경기력이 지속된다면 그의 계약이 토트넘과 마지막 계약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시즌 그의 모습을 볼 때 경기력을 회복하고 새 계약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구단은 7일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에 대한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면서 "계약은 이제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독일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손흥민은 이번 계약 기간을 포함하면 11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된다.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공식전 434경기에 출전해 170골을 넣은 손흥민은 구단 통산 득점 4위에 오를 정도로 토트넘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토트넘에서 뛰는 동안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23골),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등의 영예를 안으며 유럽 축구 무대에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섰다. EPL 득점왕과 푸슈카시상 모두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대기록이다.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016-1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고, 토트넘 소속 선수로는 역대 가장 많은 도움(68개)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중심을 잡던 그는 2023년 8월부터는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면서 구단 '레전드' 반열에 들었다.

2015년 8월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처음 토트넘과 계약을 맺을 때 5년 계약을 체결했던 손흥민은 2018년 7월 재계약을 통해 2023년까지 기간을 늘렸다.

2021년 7월 맺은 두 번째 재계약 기간이 올해 여름까지였으며, 여기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바 있다.

올해 여름 33세가 되는 손흥민이 이번엔 장기 재계약을 맺기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거라는 관측 속에 구단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에 관심이 쏠렸으나 2025년이 시작되도록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아 손흥민은 최근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가능성이 큰 선수들을 여럿 소개하면서 "현금이 부족한 바르셀로나가 자유계약(FA)으로 대형 이적을 노리고 있다"며 그 대상 중 하나로 손흥민을 언급하기도 했다.



손흥민 측이 이미 바르셀로나와 접촉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밖에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페네르바체, 갈라타사라이(이상 튀르키예) 등이 다음 행선지 후보로 거론됐으나 일단 손흥민은 내년 여름까지는 토트넘 선수로 계속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엔 리그 6골을 포함해 공식전 8골을 기록, 예년보다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인다.

이날 1년 연장 옵션 행사를 발표하며 토트넘은 "손흥민은 우리와 함께하는 동안 '글로벌 스타'가 됐고, 현 시대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가 됐다"고 평가했다.

2019년 4월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현재 토트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1호 골' 주인공이 되는 등 "여러 상징적인 골을 넣으며 우리의 역사에 자리 잡았다"고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을 사랑한다. 토트넘은 모두가 뛰기를 꿈꾸는 클럽"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거의 10년 동안 토트넘과 함께했고, 앞으로 1년을 더 있게 됐다. 나에게는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나는 토트넘을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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