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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필리핀 출신 리코 호이..파란의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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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홀에서 벙커 샷을 날리고 있는 리코 호이.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골프 변방 필리핀 출신의 리코 호이(29)가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 달러) 이틀째 9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선두에 오르는 파란을 연출했다.

호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킨타의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치른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10개에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때려 중간 합계 16언더파 128타로 찰리 호프만(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투어 2년차인 호이가 PGA투어 경기에서 (공동) 선두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장에서 차로 2시간 거리인 란초 쿠카몽가에 거주하는 호이는 이날 페어웨이 2번, 그린 2번만 놓치는 등 정교한 샷을 뽐냈다. 63타는 그의 생애 18홀 최저타이기도 하다. 호이는 경기 후 “연습라운드를 자주 하는 J.J 스펀과 같은 조로 경기했는데 오늘 그의 경기 리듬과 샷이 좋아 큰 도움을 받았다”며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 등 날씨까지 좋아 수월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어려서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한 호이는 USC 골프팀에서 뛰었으며 지난 2023년 콘페리투어를 통해 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호이는 루키 시즌인 지난해 15개 대회에 출전해 10차례나 컷 탈락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ISCO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둔 덕에 페덱스컵 랭킹 86위로 투어 카드 유지에 성공했다.

프로 156명이 출전한 프로암 성격의 이번 대회는 1~3라운드는 PGA 웨스트의 스타디움 코스(파72)와 라킨타CC(파72),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를 돌아가며 치르며 최종라운드만 스타디움 코스에서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는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8언더파 64타를 때려 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로 저스틴 로어, 마크 허버드(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에 오른 호이와 같은 조로 경기한 J.J 스펀(미국)은 6언더파 66타를 때려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제이슨 데이(호주)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한국선수들은 4명 모두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김시우가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8위를 달리고 있을 뿐 김주형과 임성재가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09위, 이경훈이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130위에 머물러 3라운드에서 무더기 버디를 잡지 않는 한 최종라운드 진출이 어려운 처지다.

첫날 볼을 물에 세 번이나 빠뜨리며 77타로 부진했던 임성재는 이날 라킨타CC(파72)에서 7언더파 65타를 때리는 반전을 이끌어냈으나 컷을 통과하기 위해선 무빙데이인 3라운드에 7~8언더파를 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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