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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16년 만에 뽑았는데 부상이라니…‘김재호 후계자 자청’ 슈퍼루키, 1군 캠프 괜찮을까 “2월부터 모든 훈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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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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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지난 15일 두산 베어스 창단기념식에서 밝혀진 ‘슈퍼루키’ 박준순(19·두산 베어스)의 팔꿈치 부상. 두산이 무려 16년 만에 1라운드에서 뽑은 내야 유망주는 1군 스프링캠프에서 정상적으로 데뷔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두산 이승엽 감독은 지난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제43주년 창단기념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신인 선수 가운데 박준순, 홍민규를 1군 스프링캠프에 데려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두산은 17일 박준순, 홍민규가 포함된 44인 1군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했다.

두산은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투수가 아닌 야수 박준순을 1라운드에서 지명, 2009년 2차 1라운드 7순위 허경민(KT 위즈) 이후 16년 만에 1라운드 내야수를 품었다. 1차지명까지 포함하면 2021년 1차지명 안재석 이후 5년 만에 신인드래프트에서 내야수를 가장 먼저 뽑았다.  
2025 신인드래프트 야수 최대어로 불린 박준순은 덕수고에서 통산 73경기 타율 4할2푼5리 99안타 5홈런 출루율 .525 장타율 .588 OPS 1.113으로 활약했다. 수비에서도 탄탄한 기본기와 넓은 범위를 뽐내며 복수 스카우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박준순은 작년 10월 계약금 2억6000만 원에 두산과 프로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승엽 감독은 “박준순은 드래프트 1번으로 뽑은 선수라 옆에서 어떤 선수인지 지켜보려고 한다. 어차피 1군에서 뛰어야할 선수라 선배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 타격에 워낙 재능이 있다고 들었는데 눈으로 보지 않으면 평가할 수 없다”라며 “신인이라고 2군에서 뛰게 할 생각은 없다. 잘하면 1군 경기에 나간다. 또 박준순을 보면서 다른 야수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만난 박준순은 “오늘(15일) 이렇게 많은 선배님들을 보니 두산에 온 게 실감이 난다. 새 유니폼도 계속 보니까 예쁘다”라고 웃으며 “1군 캠프 합류 소식을 들었는데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 호주에서 형들한테 열심히 배우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 같다”라고 말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두산 베어스가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43주년 창단기념식 겸 시무식을 가졌다.행사에는 고영섭 신임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태룡 단장, 이승엽 코치 및 주장 양의지를 비롯한 선수단 85명이 참석했다.두산 박준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15 /[email protected]

캠프에서는 내야 수비와 볼카운트 싸움을 프로 수준에 맞게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다. 박준순은 “수비에서 보다 디테일한 움직임, 투수들과의 카운트 싸움 및 공략법을 배우고 싶다”라고 밝혔다. 

다만 박준순은 오프시즌 팔꿈치에 부상이 발생하며 수비 훈련을 진행하지 못했다. 이승엽 감독은 “현재 박준순의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아마 일주일 정도 지나면 모든 훈련을 시작할 거 같다”라고 상태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박준순은 “다행히 팔꿈치 상태가 엄청 많이 좋아져서 2월부터 정상적으로 모든 훈련이 가능할 거 같다. 현재 타격 훈련은 계속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두산의 1군 스프링캠프 공식 시작일은 1월 27일. 박준순은 캠프 두 번째 턴부터 수비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두산 베어스가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43주년 창단기념식 겸 시무식을 가졌다.행사에는 고영섭 신임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태룡 단장, 이승엽 코치 및 주장 양의지를 비롯한 선수단 85명이 참석했다.두산 박준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15 /[email protected]

은퇴한 ‘천재 유격수’ 김재호의 등번호 ‘52’를 새긴 배경도 들을 수 있었다. 박준순은 “두산의 원클럽맨 김재호 선배님이 다셨던 번호라 달고 싶었는데 이렇게 달게 돼 좋다. 되게 좋은 번호인 거 같아서 내가 직접 달겠다고 했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박준순의 데뷔 시즌 목표는 최대한 빨리 1군 무대를 밟아 생애 단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왕 경쟁을 펼치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해 1년 선배 김택연이 그랬듯 신인왕으로 첫 시즌 피날레를 장식하고 싶다. 

박준순은 “전반기에 꼭 1군에 올라오고 싶다. 그리고 후반기 조금씩 경기에 나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될 거 같다”라고 계획을 밝히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야겠지만, 최종 목표는 신인왕이다. 1라운더 야수라는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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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두산 베어스가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43주년 창단기념식 겸 시무식을 가졌다.행사에는 고영섭 신임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태룡 단장, 이승엽 코치 및 주장 양의지를 비롯한 선수단 85명이 참석했다.두산 박준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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