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365경기 만에 3점슛 800골"... KB 강이슬, 최연소·최소경기 신기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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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번째 3점슛 넣고 기뻐하는 KB의 강이슬. 사진[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의 '슈팅 머신' 강이슬(KB)이 3점슛 800호와 함께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KB는 71-59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강이슬이었다. 3쿼터 시작 1분 만에 통산 800번째 3점슛을 성공시키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30세 9개월의 나이로 변연하(32세 7개월)의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고, 365경기 만의 달성으로 김영옥(368경기)의 최소경기 기록도 경신했다.
KB는 3쿼터 중반 44-44 동점을 허용했지만, 4쿼터에서 강이슬과 허예은의 외곽포를 앞세워 13연속득점을 터트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강이슬은 19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허예은(16점 10어시스트)도 맹활약했다.
"3점슛은 혼자 만들기 어렵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린 강이슬은 "센터 출신을 슈터로 만들어주신 박종천 감독님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 KB(7승 13패)는 5위를 지켰고, 4위 신한은행과의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반면 하나은행(5승 15패)은 4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강이슬이었다. 3쿼터 시작 1분 만에 통산 800번째 3점슛을 성공시키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30세 9개월의 나이로 변연하(32세 7개월)의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고, 365경기 만의 달성으로 김영옥(368경기)의 최소경기 기록도 경신했다.
KB는 3쿼터 중반 44-44 동점을 허용했지만, 4쿼터에서 강이슬과 허예은의 외곽포를 앞세워 13연속득점을 터트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강이슬은 19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허예은(16점 10어시스트)도 맹활약했다.
"3점슛은 혼자 만들기 어렵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린 강이슬은 "센터 출신을 슈터로 만들어주신 박종천 감독님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 KB(7승 13패)는 5위를 지켰고, 4위 신한은행과의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반면 하나은행(5승 15패)은 4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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