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LCK] 돌아온 '룰황' 젠지, 한화생명에 2대 0 승리
본문
돌아온 룰러의 힘으로 젠지가 2대 0 승리를 거뒀다.
17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1경기 2세트 블루 진영 한화생명은 오른-바이-오로라-트리스타나-라칸을, 젠지는 제이스-신짜오-갈리오-징크스-룰루를 선택했다.
젠지가 바텀에서 제우스와 딜라이트가 버틴 한화생명을 노려 선취점을 기록했고, 한화생명은 유충 앞에서 교전을 유도해 킬을 냈지만 젠지가 유충 둘을 가져가며 추가 킬까지 챙겨갔다. 한화생명은 드래곤을 창긴 후 캐니언까지 잡아내며 계속 불리하게 흘러가던 경기 흐름을 일단 멈췄다.
하지만 두 번째 유충 교전에서도 젠지가 승리를 거두며 격차를 더욱 벌렸고, 이후 경기가 급속도로 젠지쪽으로 기울었다. 13분 이미 5천 골드 이상 격차를 만든 젠지는 무력 행사까지 성공했고, 두 명이 잡히며 불리하게 시작한 교전까지 승리하며 상대의 힘을 뺐다.
유리함을 바탕으로 전령까지 챙긴 젠지는 룰러의 징크스를 앞세워 전투마다 킬을 챙겼고, 이를 막기 위해 한화생명은 룰러를 최우선 대상으로 잡고 노렸지만 결국 패전을 거듭했다.
20분 교전에서 한화생명은 드디어 징크스를 잡았지만 젠지는 공세를 멈추지 않았고, 상대를 본진에 몰아넣고 아타칸을 잡은 후 이를 막기 위해 돌아온 한화생명을 잡고 23분 넥서스를 파괴하고 시즌 처음으로 2대 0 승리를 기록한 팀이 됐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