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기대했지만 결과는 '충격'...토트넘 담당 기자, "양민혁? 유스팀 수준에 더 가까워...U21팀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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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소셜 미디어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새 얼굴인 양민혁(19,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위해서는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의견이 등장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다루는 폴 오키프 기자는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가 종료된 뒤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토트넘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양민혁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토트넘 홋스퍼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날에 1-2로 역전패했다.
이 패배로 승점 획득에 실패한 토트넘은 승점 24점(7승 3무 11패)으로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반면 아스날은 43점(12승 7무 2패)을 만들면서 선두 리버풀(승점 47점)과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다. 손흥민이 터뜨린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리드를 지키지 못한 토트넘은 순위 상승에 다시 한 번 실패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유튜브 채널국내 팬들에게는 경기 결과보다 양민혁의 출전 여부가 큰 관심사였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도 양민혁을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다. 이는 5부 리그 팀 탬워스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두 경기 연속으로 스쿼드에서 제외된 그는 데뷔 무대를 밟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양민혁은 지난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겨울 이적시장 기간 중 팀에 합류했다. 토트넘의 '조기 합류' 요청이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의 주요 소식을 다루는 오키프 기자는 양민혁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를 적응 문제라고 언급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유튜브 채널오키프 기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의 대화에서 "양민혁은 현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그가 영국 축구와 문화에 익숙해지도록 구단이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양민혁이 영어 수업을 받으며 언어 장벽을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음을 언급, 이 과정이 그의 적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민혁의 1군 데뷔가 늦어지는 가운데, 유스팀 경기(U-21 팀)에 출전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오키프 기자는 "토트넘은 양민혁이 유스팀 경기에 나설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그는 토트넘 유소년 아카데미 선수들과 수준이 비슷하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토트넘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도 이와 비슷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이전 기자회견에서 "양민혁은 어린 선수로, 프리미어리그와는 수준 차이가 나는 환경에서 왔다. 그는 이제 막 지구 반대편에서 이곳에 도착했다"라며 적응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소셜 미디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당시 "아직 그를 언제 투입할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그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려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그를 돕고 있다. 구단 내부에서도 그의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구단 내에서 양민혁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당시 "쏘니가 양민혁을 잘 도와주고 있다. 그의 경험과 리더십이 양민혁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소셜 미디어팬들은 여전히 양민혁의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탬워스와 같은 약체와의 경기에서조차 명단에 오르지 못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더욱이, 아직 프로 무대 경험이 없는 두 명의 유망주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황에서 양민혁이 배제된 것은 많은 이들에게 의문을 남겼다.
양민혁의 데뷔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그의 현재 실력과 적응 속도에 대한 구단의 평가 때문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양민혁의 향후 잠재력을 고려한 판단으로 해석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이 1군 스쿼드에 포함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 그가 성숙한 모습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소셜 미디어
양민혁의 프리미어리그 데뷔는 아직 시기상조일 수 있지만, 그의 성장 과정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언젠가 그가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는 날을 기대하며 구단과 팬들은 그의 발전을 지켜보고 있다. 다만, 당장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새 얼굴인 양민혁(19,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위해서는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의견이 등장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다루는 폴 오키프 기자는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가 종료된 뒤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토트넘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양민혁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토트넘 홋스퍼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날에 1-2로 역전패했다.
이 패배로 승점 획득에 실패한 토트넘은 승점 24점(7승 3무 11패)으로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반면 아스날은 43점(12승 7무 2패)을 만들면서 선두 리버풀(승점 47점)과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다. 손흥민이 터뜨린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리드를 지키지 못한 토트넘은 순위 상승에 다시 한 번 실패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유튜브 채널국내 팬들에게는 경기 결과보다 양민혁의 출전 여부가 큰 관심사였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도 양민혁을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다. 이는 5부 리그 팀 탬워스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두 경기 연속으로 스쿼드에서 제외된 그는 데뷔 무대를 밟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양민혁은 지난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겨울 이적시장 기간 중 팀에 합류했다. 토트넘의 '조기 합류' 요청이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의 주요 소식을 다루는 오키프 기자는 양민혁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를 적응 문제라고 언급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유튜브 채널오키프 기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의 대화에서 "양민혁은 현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그가 영국 축구와 문화에 익숙해지도록 구단이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양민혁이 영어 수업을 받으며 언어 장벽을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음을 언급, 이 과정이 그의 적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민혁의 1군 데뷔가 늦어지는 가운데, 유스팀 경기(U-21 팀)에 출전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오키프 기자는 "토트넘은 양민혁이 유스팀 경기에 나설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그는 토트넘 유소년 아카데미 선수들과 수준이 비슷하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토트넘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도 이와 비슷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이전 기자회견에서 "양민혁은 어린 선수로, 프리미어리그와는 수준 차이가 나는 환경에서 왔다. 그는 이제 막 지구 반대편에서 이곳에 도착했다"라며 적응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소셜 미디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당시 "아직 그를 언제 투입할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그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려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그를 돕고 있다. 구단 내부에서도 그의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구단 내에서 양민혁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당시 "쏘니가 양민혁을 잘 도와주고 있다. 그의 경험과 리더십이 양민혁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소셜 미디어팬들은 여전히 양민혁의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탬워스와 같은 약체와의 경기에서조차 명단에 오르지 못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더욱이, 아직 프로 무대 경험이 없는 두 명의 유망주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황에서 양민혁이 배제된 것은 많은 이들에게 의문을 남겼다.
양민혁의 데뷔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그의 현재 실력과 적응 속도에 대한 구단의 평가 때문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양민혁의 향후 잠재력을 고려한 판단으로 해석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이 1군 스쿼드에 포함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 그가 성숙한 모습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소셜 미디어
양민혁의 프리미어리그 데뷔는 아직 시기상조일 수 있지만, 그의 성장 과정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언젠가 그가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는 날을 기대하며 구단과 팬들은 그의 발전을 지켜보고 있다. 다만, 당장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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