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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고등학생 같지 않아" 칭찬일색 KIA 1R 우완, 신인 유일 스프링캠프 합류…이범호 감독 눈도장 찍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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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KIA 타이거즈 신인 투수 김태형(19)이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IA는 16일 "KIA 타이거즈가 2025시즌을 대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KIA 선수단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미국으로 출국해 1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어바인에 위치한 그레이트 파크 베이스볼 콤플렉스와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총 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코칭스태프 22명과 선수 38명으로 구성됐다. 투수 18명, 포수 3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7명이다. 신인 중에는 김태형이 유일하게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KIA가 김태형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태형은 이범호 감독 앞에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

김태형은 덕수고 출신으로 202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신장 186cm 체중 91kg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갖춘 김태형은 고교시절 150km에 이르는 패스트볼을 뿌리며 주목을 받았다. 슬라이더와 커브, 스플리터 구사 능력도 탁월하다. 고교 3학년 시절 김태형은 19경기 55⅔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고 탈삼진은 63개나 잡아냈다.

▲김태형 ⓒKIA 타이거즈


고향팀에 입단한 김태형은 "나는 모태 KIA 팬이다. 부모님을 비롯해서 우리 가족 모두가 KIA를 응원한다. 어렸을 때 양현종 선배님을 보면서 야구를 시작했다. KIA는 정말 가고 싶은 팀이었는데, 내 이름을 불러줘서 너무 기뻤다. 심장이 빨리 뛰었다"고 입단 소감을 전하며 "열심히 노력해서 선발 투수로 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마무리캠프 때도 코칭스태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김태형이다. 지근거리에서 김태형이 피칭을 지켜본 정재훈 투수 코치는 "고졸 신인 투수들과 비교하면 패스트볼과 변화구 모두 릴리스 포인트가 안정돼 있다.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확실한 이유가 있다. 투구 밸런스도 좋다. 힘을 써야 할 때만 딱 쓴다. 변화구 각도도 좋다. 스플리터는 고등학생답지 않은 완성도가 있다"며 호평했다.

김태형은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다. 대선배 양현종을 비롯해 이의리, 조싱우, 정해영, 최지민, 윤영철 등 1군에서 활약하는 투수들과 훈련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IA 선수단과 스태프는 미국 항공편 탑승 시 전원 비즈니스석을 이용한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KIA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선수단 사기는 물론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 최소화와 빠른 시차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A는 1월 25일부터 미국 어바인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한다. 이후 2월 18일부터 미국에서 출발해 19일 인천으로 입국한 뒤, 20일에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21일부터 3월 4일까지 킨 구장에서 본격적인 실전 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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