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7년 전 떠난 감독이 수석코치로 롯데 돌아왔다…김태형 감독 보좌, 이성곤 타격코치 1군 합류-유민상 코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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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롯데 감독 시절 조원우 수석코치. /[email protected]
[OSEN=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새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롯데는 16일 202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SSG에서 수석코치를 맡았던 조원우 코치가 7년 만에 롯데로 돌아와 김태형 감독을 보좌한다. 조원우 수석코치는 2016~2018년 롯데에서 3년간 1군 감독을 맡았다. 2017년 롯데의 마지막 가을야구를 이끈 감독이기도 하다.
계약 기간 2년을 남겨놓고 롯데 지휘봉을 내려놓았던 조 수석은 2019년 미국 LA 다저스 마이너리그 루키팀에서 연수를 받은 뒤 2021년부터 SSG에서 2군 감독, 1군 수석코치를 지냈다. 2022년 김원형 감독을 도와 KBO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경험했다. 롯데는 감독을 했던 지도자를 코치로 재영입한 케이스가 많다. 1994~1998년 롯데 1군을 이끌었던 김용희 감독은 2002년 1군 수석코치, 2004~2006년 2군 감독과 1군 수석코치를 지냈다. 김태형 감독의 요청을 받아 지난해부터 다시 롯데 2군 사령탑을 맡고 있다.
2004~2005년 양상문 감독도 계약 만료로 롯데를 떠난 뒤 2009년 2군 감독으로 돌아왔고, 2010년에는 1군 투수코치를 지냈다. 이어 2015년 롯데를 지휘한 이종운 감독도 2023년 2군 감독, 1군 수석코치을 거쳐 1군 감독대행까지 맡았다.
조원우 수석코치와 함께 김민재 벤치코치가 김태형 감독을 보좌하는 롯데는 주형광·이재율 투수코치, 임훈·이성곤 타격코치, 정상호 배터리코치, 김민호 내야수비코치, 유재신 외야수비코치, 고영민 작전·주루코치로 1군 코칭스태프 보직을 정했다.
이성곤 타격보조코치가 퓨처스에서 1군으로 올라왔다. 이성곤 코치는 2023년을 끝으로 한화에서 선수를 은퇴한 뒤 지난해 롯데 퓨처스 타격코치로 지도자 인생을 시작했다.
[OSEN=김성락 기자] 한화 선수 시절 이성곤 코치. 2023.04.28 /[email protected] [OSEN=박준형 기자] 두산 시절 김상진 코치. 2024.05.21 / [email protected]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퓨처스 팀에는 김상진·문동환 투수코치가 새로 합류했다. 두산에서 투수 육성 능력을 보여준 김상진 코치의 지도력에 거는 기대가 크다. 1997~2002년 6년간 롯데 선수로 활약한 문동환 코치도 23년 만에 고향팀으로 돌아왔다. 이외 이병규 타격코치, 백용환 배터리코치, 문규현 내야수비코치, 박정현 작전·주루코치로 퓨처스 코칭스태프가 구성됐다.
잔류 및 재활군은 김광수 수석이 내야수비 지도를 겸하며 총괄하는 가운데 김현욱 투수코치, 강성우 배터리코치, 유민상 타격코치, 임경완 퍼포먼스센터·재활코치로 이뤄졌다. 2021년 KIA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던 유민상 코치가 롯데에서 지도자로 첫발을 뗀다. /[email protected]
KIA 선수 시절 유민상 코치. 2021.05.08 /OSEN DB
▲ 1군
- 감독 : 김태형
- 수석 : 조원우
- 벤치 : 김민재
- 투수 : 주형광, 이재율
- 투수 전력분석 : 조세범
- 배터리 : 정상호
- 타격 : 임훈, 이성곤
- 타격 전력분석 : 백어진
- 내야 수비 : 김민호
- 외야 수비 : 유재신
- 작전/주루 : 고영민
▲ 퓨처스
- 감독 : 김용희
- 투수 : 김상진, 문동환
- 배터리 : 백용환
- 타격 : 이병규
- 내야 수비 : 문규현
- 작전/주루 : 박정현
▲ 잔류군/재활
- 수석 : 김광수
- 투수 : 김현욱
- 배터리 : 강성우
- 타격 : 유민상
- 내야 수비 : 김광수(겸)
- 퍼포먼스센터/재활 : 임경완
[OSEN=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새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롯데는 16일 202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SSG에서 수석코치를 맡았던 조원우 코치가 7년 만에 롯데로 돌아와 김태형 감독을 보좌한다. 조원우 수석코치는 2016~2018년 롯데에서 3년간 1군 감독을 맡았다. 2017년 롯데의 마지막 가을야구를 이끈 감독이기도 하다.
계약 기간 2년을 남겨놓고 롯데 지휘봉을 내려놓았던 조 수석은 2019년 미국 LA 다저스 마이너리그 루키팀에서 연수를 받은 뒤 2021년부터 SSG에서 2군 감독, 1군 수석코치를 지냈다. 2022년 김원형 감독을 도와 KBO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경험했다. 롯데는 감독을 했던 지도자를 코치로 재영입한 케이스가 많다. 1994~1998년 롯데 1군을 이끌었던 김용희 감독은 2002년 1군 수석코치, 2004~2006년 2군 감독과 1군 수석코치를 지냈다. 김태형 감독의 요청을 받아 지난해부터 다시 롯데 2군 사령탑을 맡고 있다.
2004~2005년 양상문 감독도 계약 만료로 롯데를 떠난 뒤 2009년 2군 감독으로 돌아왔고, 2010년에는 1군 투수코치를 지냈다. 이어 2015년 롯데를 지휘한 이종운 감독도 2023년 2군 감독, 1군 수석코치을 거쳐 1군 감독대행까지 맡았다.
조원우 수석코치와 함께 김민재 벤치코치가 김태형 감독을 보좌하는 롯데는 주형광·이재율 투수코치, 임훈·이성곤 타격코치, 정상호 배터리코치, 김민호 내야수비코치, 유재신 외야수비코치, 고영민 작전·주루코치로 1군 코칭스태프 보직을 정했다.
이성곤 타격보조코치가 퓨처스에서 1군으로 올라왔다. 이성곤 코치는 2023년을 끝으로 한화에서 선수를 은퇴한 뒤 지난해 롯데 퓨처스 타격코치로 지도자 인생을 시작했다.
[OSEN=김성락 기자] 한화 선수 시절 이성곤 코치. 2023.04.28 /[email protected] [OSEN=박준형 기자] 두산 시절 김상진 코치. 2024.05.21 / [email protected]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퓨처스 팀에는 김상진·문동환 투수코치가 새로 합류했다. 두산에서 투수 육성 능력을 보여준 김상진 코치의 지도력에 거는 기대가 크다. 1997~2002년 6년간 롯데 선수로 활약한 문동환 코치도 23년 만에 고향팀으로 돌아왔다. 이외 이병규 타격코치, 백용환 배터리코치, 문규현 내야수비코치, 박정현 작전·주루코치로 퓨처스 코칭스태프가 구성됐다.
잔류 및 재활군은 김광수 수석이 내야수비 지도를 겸하며 총괄하는 가운데 김현욱 투수코치, 강성우 배터리코치, 유민상 타격코치, 임경완 퍼포먼스센터·재활코치로 이뤄졌다. 2021년 KIA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던 유민상 코치가 롯데에서 지도자로 첫발을 뗀다. /[email protected]
KIA 선수 시절 유민상 코치. 2021.05.08 /OSEN DB
2025시즌 롯데 코칭스태프
▲ 1군
- 감독 : 김태형
- 수석 : 조원우
- 벤치 : 김민재
- 투수 : 주형광, 이재율
- 투수 전력분석 : 조세범
- 배터리 : 정상호
- 타격 : 임훈, 이성곤
- 타격 전력분석 : 백어진
- 내야 수비 : 김민호
- 외야 수비 : 유재신
- 작전/주루 : 고영민
▲ 퓨처스
- 감독 : 김용희
- 투수 : 김상진, 문동환
- 배터리 : 백용환
- 타격 : 이병규
- 내야 수비 : 문규현
- 작전/주루 : 박정현
▲ 잔류군/재활
- 수석 : 김광수
- 투수 : 김현욱
- 배터리 : 강성우
- 타격 : 유민상
- 내야 수비 : 김광수(겸)
- 퍼포먼스센터/재활 : 임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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