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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샐러리캡이 걸림돌? A구단은 왜 김성욱에게 공식 오퍼도 안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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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NC와 FA 계약을 체결한 김성욱. 스포츠조선DB[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사실상 외부 오퍼는 없었다. 결국 친정팀에 잔류하게 된 김성욱이다.

FA 외야수 김성욱이 NC 다이노스에 남는다. NC 구단은 16일 "FA 신분인 외야수 김성욱과 계약 기간 2년 최대 3억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성욱은 계약금 5000만원과 2년 총 보장 연봉 2억원, 인센티브 50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로써 김성욱은 '원클럽맨'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2012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32번으로 NC에 지명된 김성욱은 팀의 창단 멤버이자 프랜차이즈 선수다. NC 소속으로 962경기 출장해 통산 타율 2할3푼8리 78홈런 293타점을 기록했다. 구단 최다 경기 출전 기록 4위이며 홈런 기록은 구단 최다 홈런 기록 8위다.

사진=NC 다이노스조건이 후한 편은 아니다. 김성욱보다 4살이 더 많은 FA 내야수 서건창의 경우 KIA 타이거즈와 잔류 계약을 체결하면서 1+1년에 계약금 1억원, 연봉 2억4000만원 인센티브 1억6000만원 등 최대 5억원에 사인했다.(2026년도 계약은 2025년 옵션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연장) 다만 김성욱 입장에서는 더 많은 액수를 받기가 어려웠다. NC 구단은 처음부터 "내부 FA 선수들 모두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오버페이를 하지 않는다"며 내부 기준 숫자를 세워두고 무리한 투자는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해왔다.

결국 몸값이 '점프'하기 위해서는 타팀과의 영입 경쟁이 붙어야 하는데, 실질적인 외부 러브콜이 거의 없었던 게 현실이다. 김성욱은 FA 시장이 열린 직후부터 NC 구단과 연락은 이어갔지만, 실질적인 계약 조건은 나중에 제안받았다. 오히려 외부에서 외야 우타자 보강이 필요한 A구단과 연결고리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스포츠조선DB실제로 A구단은 김성욱 영입에 관심은 있었다. 아주 구체적인 관심까지는 아니고, 현장의 요청에 따른 검토 수준이었다. 그리고 이 관심은 계약 제안으로 이어지지도 못했다. A구단은 샐러리캡에 여유가 없는 상황이기도 했고, 김성욱 영입을 두고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FA 시장 개장 후 논의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수준으로 파악만 했다.

만약 영입을 간절히 원하는 상황이었다면 사인 앤드 트레이드 등 다른 방법을 검토해볼 수도 있었지만, 이 역시 근접하지 않았다. A 구단은 일찌감치 영입 가능성을 접어두고 내부 육성에 초점을 더 맞추는 쪽으로 관심이 기운 상태였다.

이제 김성욱은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다소 아쉬운 조건으로 2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직 30대 초반에 불과하기 때문에 2년간 좋은 성적을 거둔 후 두번째 FA를 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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