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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파죽' 현대캐피탈, 12연승 질주...압도적 경기력으로 1위 수성! 도로공사는 풀세트 신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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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삼성화재 3-0 제압...시즌 19승 2패로 선두
도로공사... GS칼텍스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 승
(MHN스포츠 안시현 인턴기자) 현대캐피탈이 12연승을 기록하며 2024-2025 도드람 V-리그 남자부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은 세트 스코어 3-0(25-22, 25-18, 25-20)으로 완승하며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번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시즌 19승 2패를 기록하며 누적승점 55를 쌓았다. 2위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를 15점으로 벌렸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연승 동안 12경기에서 획득할 수 있는 최대 승점 36점 중 35점을 챙기는 탁월한 승점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11경기에서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한 점도 팀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증명한다.
현대캐피탈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허수봉이 각각 16점씩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허수봉의 공격 성공률은 71%, 레오는 59%로 높은 효율을 보였다. 여기에 최민호, 정태준, 덩신펑(등록명 신펑)이 블로킹과 공격에서 활약하며 팀에 27점을 더했다. 현대캐피탈의 팀 공격 성공률은 62.68%로 삼성화재(46.05%)를 크게 웃돌았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가 15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현대캐피탈의 강력한 공격과 수비를 넘지 못하고 패배했다. 현대캐피탈은 경기 초반 근소하게 뒤처지던 1세트를 집중력으로 뒤집었고, 이후 2, 3세트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여자부 6위 한국도로공사와 7위 GS칼텍스의 경기는 혈전으로 펼쳐졌다.
같은 날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의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31-29, 25-16, 25-22, 18-25, 15-8)로 승리했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7승 14패, 승점 20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도로공사는 16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GS칼텍스를 압도했다. 메렐린 니콜로바가 24점, 강소휘 19점, 배유나 15점, 타나차 쑥솟이 12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고르게 분담했다.
반면 GS칼텍스는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혼자서 또 한번 51득점을 올리는 절정의 화력을 발휘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지원 부족으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팀은 시즌 2승 19패, 승점 10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사진= KOVO
도로공사... GS칼텍스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 승
(MHN스포츠 안시현 인턴기자) 현대캐피탈이 12연승을 기록하며 2024-2025 도드람 V-리그 남자부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은 세트 스코어 3-0(25-22, 25-18, 25-20)으로 완승하며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번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시즌 19승 2패를 기록하며 누적승점 55를 쌓았다. 2위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를 15점으로 벌렸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연승 동안 12경기에서 획득할 수 있는 최대 승점 36점 중 35점을 챙기는 탁월한 승점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11경기에서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한 점도 팀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증명한다.
현대캐피탈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허수봉이 각각 16점씩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허수봉의 공격 성공률은 71%, 레오는 59%로 높은 효율을 보였다. 여기에 최민호, 정태준, 덩신펑(등록명 신펑)이 블로킹과 공격에서 활약하며 팀에 27점을 더했다. 현대캐피탈의 팀 공격 성공률은 62.68%로 삼성화재(46.05%)를 크게 웃돌았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가 15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현대캐피탈의 강력한 공격과 수비를 넘지 못하고 패배했다. 현대캐피탈은 경기 초반 근소하게 뒤처지던 1세트를 집중력으로 뒤집었고, 이후 2, 3세트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여자부 6위 한국도로공사와 7위 GS칼텍스의 경기는 혈전으로 펼쳐졌다.
같은 날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의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31-29, 25-16, 25-22, 18-25, 15-8)로 승리했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7승 14패, 승점 20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도로공사는 16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GS칼텍스를 압도했다. 메렐린 니콜로바가 24점, 강소휘 19점, 배유나 15점, 타나차 쑥솟이 12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고르게 분담했다.
반면 GS칼텍스는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혼자서 또 한번 51득점을 올리는 절정의 화력을 발휘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지원 부족으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팀은 시즌 2승 19패, 승점 10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사진=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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