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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2위 노팅엄이 부른다! 13위 토트넘 NO!' "토트넘, 이강인 아니라 수비진 보강 필요하다" 英 매체... 이강인 빅클럽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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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 이강인 아니라 수비진 보강해야 한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 영입 경쟁전에 토트넘이 합류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이 필요하지 않다. 토트넘이 보강해야 할 포지션은 수비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전히 1~2명의 센터백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PSG 2년차에 접어든 이강인, 한층 성장한 기량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 가짜 9번, 우측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꾸준히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우측 윙어 포지션에서의 활약이 빛났다. 측면에만 머물지 않고 중앙으로 들어오며, 후방까지 내려가 빌드업을 도왔다. 이강인은 공식전 17경기 6골-3도움을 올릴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 결과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는 13일 "노팅엄은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할 예정이다. 이번 달 몇몇 새로운 선수를 찾아 나설 예정이며 현재 보유한 선수보다 더 나은 실력을 가진 선수와 계약을 맺을 것"이라며 "노팅엄은 PSG 스타 이강인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달 노팅엄은 이강인을 영입할 예정이다. PSG는 23세 선수와 헤어지기로 결정했고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며 "이 영입 경쟁에서 노팅엄만 있지는 않다. 맨유, 뉴캐슬, 토트넘은 모두 이강인 영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다재다능한 공격수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지휘 아래 우선순위가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 가까이 뛰며 영향력을 행사한 손흥민이 이강인을 칭찬했다는 점도 조명했다.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는 "이강인은 한국 대표팀으로 35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었다. 커리어 동안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손흥민은 이강인에 대해 놀라운 재능을 갖고 있으며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 "이강인을 영입하는 건 노티엄에게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이강인이 이번 시즌 PSG에서 뛸 때 경기력은 대체로 인상적이었다"면서 "프리미어리그 여러 팀이 이강인을 위해 경쟁함에 따라 그를 영입하는 건 어려울 수 있다. 뉴캐슬, 토트넘, 맨유 같은 클럽은 상당한 매력을 제공한다. 노팅엄에게는 까다로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빅클럽들의 관심이 높다.
[OSEN=암만(요르단), 손용호 기자] 10일 오후(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가 열렸다.다득점에서 앞선 요르단(1승1무, 4골)이 조 선두, 한국(1승1무, 3골)은 2위다. 한국이 조 선두를 탈환하려면 반드시 요르단을 잡아야 한다.전반 한국 이강인이 프리킥을 시도하고 있다. 2024.10.10 /[email protected]
특히 이강인 영입 가능성이 제기된 노팅엄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2위로 올라섰다. 

노팅엄은 15일 영국 노팅엄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 결과로 노팅엄은 12승 5무 4패 승점 41점을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날(승점 40점)을 끌어내리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드디어 우승 경쟁 순위까지 올라섰다. 1위는 승점 47점의 리버풀. 

리그 우승을 위해 공격 자원 보강을 하고자 하는 노팅엄은 이강인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강인을 원하는 곳은 노팅엄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토트넘 등으로 알려졌다. 다재다능한 공격수 이강인은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 속 주전 자리에선 다소 멀어져 있다. 하지만 교체 자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하고 있어 PSG는 거액의 이적료 아니면 잔류시키겠단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토트넘의 상황은 최악이다.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장기 부상에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벤 데이비스까지 부상자 명단에 합류, 남은 선수는 라두 드라구신 뿐이다. 아치 그레이를 센터백으로 변칙 기용하는 상황이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중국이 예고했던 놀랄 일은 없었다. 한국이 무난하게 중국을 잡아내며 '공한증' 역사를 이어갔다.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에서 중국을 1-0으로 꺾었다.후반 대한민국 이강인이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4.06.11 /[email protected]주전 센터백인 반 더 벤과 로메로가 복귀한다 하더라도 발 뻗을 수 없다. 두 선수는 시즌 내내 부상과 복귀를 반복했기 때문. 따라서 그들을 대체할 수 있는 후보 센터백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보다 센터백 영입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PSG 또한 이강인을 매각할 의향이 없다. 여기에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최근 이강인이 PL 두 구단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PSG는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다. 이강인은 구단 내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PSG의 태도는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결국 PSG의 행보가 쐐기를 박았다. PSG는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구단은 이강인을 비롯해 마르퀴뇨스, 우스만 뎀벨레, 주앙 네베스, 워렌 자이르 에메리,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등을 유니폼 모델로 발탁했다. 그만큼 이강인을 향한 신뢰도가 높다는 의미. 이강인이 토트넘으로 향할 가능성은 희박하고, PSG 또한 이강인을 보낼 마음이 없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강인은 분명하다.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데이터MB에 따르면 이강인은 올시즌 리그1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드 부문에서 패스 1위, 패스 정확도 1위, 파이널 서드 패스 정확도 2위, 크로스 성공률 4위, 슈팅 생성 5위 등을 기록 중이다. 결국 그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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