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대박!’ 韓 대표팀, 토트넘 어셈블!?…이강인, 손흥민·양민혁과 한솥밥 먹나? → “토트넘 관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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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돌고 있는 이강인. 이제 토트넘 이적설까지 흘러나왔다.
스포츠 매체 ‘온더미닛’은 12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앞서 맨유와 뉴캐슬이 이강인의 매각 의향을 물어보기 위해 파리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라며 “최근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점차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그를 떠나보내기로 결정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과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제공 손흥민과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제공지난 2023년 여름 이강인은 오랜 스페인 생활을 끝마쳤다. 어린 나이에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에 입단해 프로 무대까지 밟았으며, 2021년에는 마요르카로 이적해 한층 더 성장했다. 특히 2022-23시즌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후 ‘프랑스 거함’ 파리가 손을 내밀었다. 이강인은 당시 스페인 내 빅클럽, 프리미어리그, 에레디비시(네덜란드) 팀들과 연결됐고, 최종적으로 파리를 선택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파리 이적 후에도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날카로운 왼발 킥 능력과 번뜩이는 드리블을 통해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우측 윙어를 비롯해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 등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활약을 이어갔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이런 상황에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다수의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맨유, 뉴캐슬을 비롯해 공신력 높은 기자의 아스널 이적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그리고 토트넘과 노팅엄까지 러브콜을 보냈다는 소식이다. ‘온더미닛’은 “본지가 파악하기로는 두 팀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하지만 두 팀 모두 4000만 유로(약 600억 원)로 평가되는 이강인이 이적시장에서 움직이기 전까지는 여름 이적시장까지 기다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또한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프리미어리그 외에도 라리가에서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
사진=이강인 SNS이강인의 토트넘 이적이 성사된다면 한국 대표팀 핵심 전력들이 한 팀에 뭉치게 된다. 지난 2015년부터 활약 중인 해결사이자 주장 손흥민, 최근 팀에 합류한 2006년생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양민혁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어쩌면 세 선수가 토트넘의 2선 자리를 모두 채우는 그림까지 그릴 수 있다. 왼쪽 날개에 손흥민, 중앙에 이강인, 오른쪽 날개에 양민혁이 활약하는 모습이 가능하다.
이강인. 사진=ⓒAFPBBNews = News1이강인의 토트넘 이적설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지만, 실제로 이적이 일어날지는 미지수다. 파리가 이강인을 내어줄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디 애슬레틱’의 제임스 맥니콜라스 기자는 아스널 이적 가능성을 알리면서 “파리가 이강인의 이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이다. 이강인은 경기장 안팎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그는 아시아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때문에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파리가 마요르카에 지불했던 2200만 유로(약 33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프랑스 축구 소식에 정통한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 또한 “파리가 이강인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 또한 팀을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파리는 적어도 5000만 유로(약 753억 원) 이상의 이적료가 되어야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스포츠 매체 ‘온더미닛’은 12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앞서 맨유와 뉴캐슬이 이강인의 매각 의향을 물어보기 위해 파리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라며 “최근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점차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그를 떠나보내기로 결정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과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제공 손흥민과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제공지난 2023년 여름 이강인은 오랜 스페인 생활을 끝마쳤다. 어린 나이에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에 입단해 프로 무대까지 밟았으며, 2021년에는 마요르카로 이적해 한층 더 성장했다. 특히 2022-23시즌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후 ‘프랑스 거함’ 파리가 손을 내밀었다. 이강인은 당시 스페인 내 빅클럽, 프리미어리그, 에레디비시(네덜란드) 팀들과 연결됐고, 최종적으로 파리를 선택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파리 이적 후에도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날카로운 왼발 킥 능력과 번뜩이는 드리블을 통해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우측 윙어를 비롯해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 등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활약을 이어갔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이런 상황에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다수의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맨유, 뉴캐슬을 비롯해 공신력 높은 기자의 아스널 이적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그리고 토트넘과 노팅엄까지 러브콜을 보냈다는 소식이다. ‘온더미닛’은 “본지가 파악하기로는 두 팀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하지만 두 팀 모두 4000만 유로(약 600억 원)로 평가되는 이강인이 이적시장에서 움직이기 전까지는 여름 이적시장까지 기다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또한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프리미어리그 외에도 라리가에서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
사진=이강인 SNS이강인의 토트넘 이적이 성사된다면 한국 대표팀 핵심 전력들이 한 팀에 뭉치게 된다. 지난 2015년부터 활약 중인 해결사이자 주장 손흥민, 최근 팀에 합류한 2006년생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양민혁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어쩌면 세 선수가 토트넘의 2선 자리를 모두 채우는 그림까지 그릴 수 있다. 왼쪽 날개에 손흥민, 중앙에 이강인, 오른쪽 날개에 양민혁이 활약하는 모습이 가능하다.
이강인. 사진=ⓒAFPBBNews = News1이강인의 토트넘 이적설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지만, 실제로 이적이 일어날지는 미지수다. 파리가 이강인을 내어줄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디 애슬레틱’의 제임스 맥니콜라스 기자는 아스널 이적 가능성을 알리면서 “파리가 이강인의 이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이다. 이강인은 경기장 안팎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그는 아시아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때문에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파리가 마요르카에 지불했던 2200만 유로(약 33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프랑스 축구 소식에 정통한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 또한 “파리가 이강인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 또한 팀을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파리는 적어도 5000만 유로(약 753억 원) 이상의 이적료가 되어야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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