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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한화 스피드건 불나겠네… 이미 최강인데 '156㎞' 2명 추가라고? 신구장 강속구쇼 커밍순

컨텐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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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재학 시절 이미 시속 156km의 빠른 공을 던졌던 정우주는 차세대 160km 기대주로 뽑힌다. ⓒ곽혜미 기자
▲ 한화 새 외국인 투수 폰세는 강력한 패스트볼을 앞세운 구위가 최대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화이글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전 세계 야구계를 강타하고 있는 구속 혁명은 KBO리그도 예외는 아니고, 한화는 적어도 '스피드' 하나만 놓고 보면 남부럽지 않게 그 흐름을 따라가고 있는 팀이다. 지난해 두산과 더불어 가장 빠른 패스트볼 구속을 기록했다.

KBO리그 9개 구단에 트래킹 데이터를 제공하는 '트랙맨'의 집계 기준으로, 한화는 지난해 포심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시속 150㎞를 넘겼던 국내 선수를 총 10명이나 배출했다. 문동주 김서현 한승혁 박상원 김규연 이상규 김범수 장시환 주현상 류현진이 그 주인공이다. 두산이 전체적으로 고른 구속을 자랑한다면, 한화는 팬들을 눈길을 사로잡는 '확 튀는' 구속이 많다는 점에서 두 팀의 색깔 차이가 있다.

실제 지난해 트랙맨 레이더에 잡힌 공 기준으로 가장 빠른 투구를 한 선수가 문동주(160.6㎞)였고, 2위가 김서현(159.8㎞), 5위가 한승혁(156.6㎞), 13위가 라이언 와이스(155㎞), 공동 14위가 리카르도 산체스(154.7㎞)였다. TOP 15 내에 한화 선수가 5명이었던 것이다. 이중 산체스를 제외한 나머지 네 선수는 올해도 한화 전력에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심지어 아직 젊은 문동주와 김서현은 구속이 더 나아질 여지도 있다.
가뜩이나 스피드건이 바쁜 가운데 올해는 두 명의 파이어볼러가 더 추가될 전망이다. 그것도 리그 TOP 10 안에 들어올 만한 잠재력을 가진 최상급 파이어볼러다. 팀의 새 외국인 투수인 코디 폰세, 그리고 202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정우주가 그 주인공이다.

팀의 외국인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는 폰세는 미국과 일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선수다. 부상 전력이 없는 선수는 아니지만, 건강하게 공을 던진다면 구위는 KBO리그에서 충분히 통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폰세는 최근까지도 평균 150㎞ 이상의 패스트볼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150㎞대 중반에서 157㎞까지도 찍어본 경험이 있다. 마음먹고 던지면 150㎞대 중반은 쉽게 던질 수도 있는 선수다.

정우주는 뛰어난 유연성과 구속을 앞세워 고교 무대 최고의 투수 중 하나로 평가받은 선수다. 크지 않은 체격에도 공을 때릴 때 굉장한 폭발력을 보여준다. 정우주는 지난해 3월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이마트배 결승에서 트랙맨 기준 최고 구속 156㎞를 던져 큰 관심을 모았다. 1군 선수들이 경기하는 곳에 설치된 장비인 만큼, 정우주의 구속이 '뻥튀기'가 아니라는 것을 제대로 입증하는 자료였다.

▲ 한화 선발진 완성의 화룡점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엄상백. ⓒ 한화 이글스


156㎞까지는 아니더라도 빠른 공을 던지는 추가된 선수가 또 있다. 바로 올해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모셔온 엄상백이 주인공이다. 엄상백은 옆구리형 유형 투수지만 빠른 공을 던지는 선수다. 지난해 트랙맨 기준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1.8㎞까지 찍혔다. 폰세, 와이스, 문동주, 엄상백의 파이어볼 선발 라인업에 중간에도 150㎞를 던질 수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어쩌면 한화는 등판 투수 전원이 150㎞ 이상을 던지는 진풍경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상대로서는 쉽지 않은 조합이다.

물론 공이 빠르다고 해서 무조건 마운드가 강한 것은 아니다. 제구도 동반이 되어야 하고, 구속 외에 다른 수치도 필요하다. 하지만 타자들이 가장 치기 어려운 공은 역시 제구가 되는 패스트볼이다. 기본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제일 짧기 때문이다. 이 재능들을 잘 다듬어 나간다면 2~3년 뒤에는 구속은 물론 실력도 으뜸가는 라인업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 재료는 충분하다. 신구장에서의 강속구쇼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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