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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허정무 후보, 정몽규 회장 중징계 이행 요구…“2500억 손실 본다, 불행한 사태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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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이달 23일 치르기로 한 대한축구협회 회장장 선거가 무산된 가운데, 허정무 후보 측에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정몽규 회장에게 내린 중징계 요구를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 후보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협회 회장 선거는 불법, 불공정에 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중단됐다. 축구협회가 일방적이고 조급하게 23일 선거를 끝내려고 추진했지만, 허 후보와 신문선 후보의 강력한 반발로 이러한 시도는 무산됐다”라고 전했다.
곧바로 “지난 10일 선거운영위원들이 전원 사퇴했다. 그런데 운영위원들은 사퇴하면서까지 후보자들 측의 비난과 항의, 비방 때문에 위원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없어 사퇴했다는 변명으로 일관했다”라며 “운영위원들은 사퇴하는 순간까지도 정 회장을 위해 낯부끄러운 짓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래서 운영위원들의 사퇴를 마냥 마냥 받아들일 수 없고,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이유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본래 8일 예정되어 있던 축구협회장 선거는 허 후보의 가처분 신청으로 무산됐다. 선거운영위원회는 23일로 날짜를 수정해 회장 선거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허 후보는 해당 날짜에 선거를 진행하는 데 동의를 표명한 적 없다며 당황해했다. 동시에 선거운영위원들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 후보의 강력한 주장이 이뤄지고 10일 선거운영위원들이 전원 사퇴를 결정했다. 선거운영위원들이 전원 사퇴하면서 축구협회장 선거는 앞길을 알 수 없게 됐다. 축구협회는 “선거운영위원 재구성 문제를 포함해 추후 회장 선거 진행의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해 다음 주 중 알려드리겠다”라고 알렸다.

선거운영위원들의 사퇴에도 허 후보는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 허 후보 측은 “선거운영위원회는 왜 법원이 경악할 정도로 부도덕과 위법을 저질러가면서 선거를 불공정하게 이끌어 왔나”라며 “또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대해 정상화 노력도 없이 무리하게 23일로 선거일을 다시 정하려고 추진했는가”라고 의문을 보였다.

끝으로 문체부가 정 회장에게 내린 중징계 결정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 측은 “더 이상 축구협회는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를 거부할 이유와 근거가 없다. 정 회장의 중징계를 미루거나 회피하면 이에 따라 엄청난 재정적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문체부는 ‘거짓 사업계획서’로 부당하게 교부받은 보조금 56억 원 환수는 물론 5배에 달하는 제재과징금을 부과할 것임을 밝혔다. 그리고 국고보조금 배재도 경고했는데, 최대 5년간 배제할 수 있다”라며 “금액을 합하면 손실 금액이 약 2,500억 원에 이른다. 불행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축구협회는 정 회장에 대한 중징계를 이행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사진 = 허정무 선거 캠프, 게티이미지, 허정무 선거 캠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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