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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증명하러 간다…SF 이정후, MLB닷컴 ‘경기력 입증 필요한 FA 10인’에 꼽혀

컨텐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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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즌 초 어깨 부상 아쉬움 속
타구 속도·정확도 등 잠재력 꿈틀
빅리그 2년 차 ‘풀타임 활약’ 절실
13일 출국, 2월 캠프 합류 ‘담금질’


6년 1억1300만달러, 그 첫해를 부상과 재활로 지냈다.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메이저리그 2년 차인 올해 본격적으로 실력을 보여줘야 할 숙제를 안고 출발한다.

미국 ‘MLB닷컴’은 11일 올해 경기력을 입증해야 하는 2024 자유계약선수(FA) 10인에 이정후를 포함했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영입한 주요 FA인 이정후가 활약해야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화제를 모을 수 있다”고 썼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말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와 7년 1억8200만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으며 타선을 보강했다. 아다메스는 2024년 밀워키에서 홈런 32개를 기록한 장타자다. MLB닷컴은 아다메스의 합류로 타선이 개선된다 해도 샌프란시스코의 성적 반등을 위해서는 이정후의 활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5월 어깨 부상으로 시즌아웃되기 전까지 37경기에서 홈런 2개와 2루타 4개를 포함해 38개의 안타를 쳤다. 매체는 “이정후는 부상 전에 뛰어난 콘택트 능력을 보여줬다”며 “헛스윙률은 9.6%, 삼진율은 8.2%에 불과한데 ‘스퀘어드 업’(타격했을 때 가능 타구 속도의 최소 80%에 도달함) 비율은 37.1%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이정후의 스퀘어드 업 비율은 오타니 쇼헤이(37.3%)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만큼 방망이에 정확하게 맞힌다는 뜻이다.

MLB닷컴은 “이정후는 이러한 타격 기록에도 불구하고 뚜렷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며 “158타석에서 타율 0.262, 겨우 6개의 장타(2홈런)와 OPS(출루율+장타율) 0.641만 기록했다”고 썼다. FA 2년 차인 올해 이정후가 팀의 실질적 득점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샌프란시스코가 속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는 그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월드시리즈 우승팀 LA 다저스가 건재한 데다 애리조나도 FA 대어 코빈 번스를 영입하는 등 전력 강화에 힘을 쏟았다. 다저스를 위협했던 샌디에이고의 기존 전력도 만만치 않다. 1번타자로 팀 득점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이정후로서는 키움 입단 동기였던 다저스 김혜성과의 경쟁도 여러모로 관심을 모은다. 사실상 데뷔 시즌이고, 더욱 ‘증명’이 필요한 시즌이다.

이정후는 지난해 5월 신시내티와의 경기 도중 외야 수비 과정에서 펜스에 부딪혀 어깨를 다쳤다. 그는 어깨 수술을 받으며 빅리그에서의 첫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귀국해 한국에서 개인훈련을 하며 비시즌을 보냈다.

이정후는 원래 12일 LA를 경유하는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갈 예정이었으나 LA 산불로 인해 출국 일정을 바꿨다. 이정후는 경유지를 변경해 13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그는 2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시작하는 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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