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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5년 헌신' 외면 당한 신태용 감독, "월드컵 꼭 진출해야, 나의 소원...따듯한 응원 영원히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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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도네시아 축구협회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파트릭 클루이베르트 감독을 선임했다. 2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클루이베르트 감독은 신태용 전임 감독의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고, 당장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 나서게 됐다.
신태용 감독을 경질했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인 결정이다. 대표팀은 물론 U-20 팀, U-23 팀을 모두 맡으면서 체계적인 육성을 이끌 수 있었다. 아시아 내에서도 약체로 평가받던 인도네시아를 다크호스로 만들었다.

성적으로도 증명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사상 첫 16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남겼다. 조별리그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1승을 거뒀으며 비록 16강에서 호주에 0-4로 대패했으나 토너먼트 진출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 또한 2024 AFC U-23 아시안컵에서는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했고, 8강에서 한국을 승부차기 혈투 끝에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과 3, 4위전에서 모두 패해 4위에 그쳤으나 신태용 감독은 큰 박수를 받았고,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신태용 감독을 연호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 경질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 7일 신태용 감독을 내치기로 했음을 발표했다. 이후 빠르게 클루이베르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감독 공백을 채웠다.

비판이 뒤따르고 있다. 아시아 축구에서 인도네시아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팀으로 만든 건 신태용 감독의 역량이 컸다. 사상 첫 아시안컵 16강 진출, U-23 아시안컵 4위 등 여러 대회에서 성적으로 증명했고, 국민들도 신태용 감독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주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의 5년 헌신을 저버렸으나 신태용 감독은 끝까지 인도네시아를 응원했다. 신태용 감독은 11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우리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이 자리에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큰 힘이 되어주신 에릭 토히르 협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회장님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성과는 결코 이루지 못했을 거다"라며 협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신태용 감독은 "우리 코치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어렵고 힘든 상황도 많았지만 언제나 뜻과 힘을 모아 좋은 결과를 위해 항상 선수들과 함께 뛰어준 것을 잘 알고 있다.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2026년 월드컵에 꼭 진출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이 월드컵 무대를 밟는 것이 나의 소원이다. 마지막으로 저를 사랑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인도네시아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보내주신 따듯한 마음과 응원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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