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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5kg 감량, 가볍다” 70억 FA 보상선수, 왜 ERA 6점대에서 반등 가능성이 기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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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 2025년 선수단 신년 인사회가 열렸다.LG는 1월 말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을 거쳐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LG 최채흥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1.8 / [email protected]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로 이적한 투수 최채흥이 FA 보상선수 성공기를 만들 수 있을까. 

투수 친화적인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쓰게 된 최채흥은 최근 2년 동안 부진에서 반등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하고 투구 메카니즘에서 개선책을 찾았다. 

최채흥은 지난해 12월 삼성에서 LG로 이적했다. 삼성은 FA 최원태를 4년 최대 70억원(계약금 24억원, 연봉 34억원, 인센티브 12억원)에 영입했다. LG는 삼성의 보호선수 명단을 받은 후 보상선수로 최채흥을 지명했다.

최채흥은 삼성 1차지명 출신으로 한때 삼성 토종 에이스로 활약했다. 2018년 1차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최채흥은 2020년 26경기(146이닝)에 등판해 11승 6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당시 최채흥은 외국인 투수들이 득세한 리그에서 토종 투수들 중에서 평균자책점 1위였다. 

하지만 2021년 26경기 5승 9패 평균자책점 4.56으로 부진했고, 이후 군대(상무야구단)에 입대했다. 2023년 6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는데 이전의 위력적인 투구를 되찾지 못했다. 2023년 제대 후 15경기에서 1승 7패 평균자책점 6.68에 그쳤다. 2024년에는 선발 경쟁에서 밀렸고, 불펜으로 던지며 14경기에서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 2025년 선수단 신년 인사회가 열렸다.LG는 1월 말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을 거쳐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LG 최채흥, 김강률, 심창민이 신입단 선수 소개를 마치고 미소짓고 있다. 2025.1.8 / [email protected]

최채흥은 새로운 팀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비시즌 체중 감량으로 외모가 달라져 보였다. 그는 “4~5kg 뺐다. 체중을 빼면서 체지방을 많이 낮추려고 노력했다. 몸도 좀 많이 가볍고, 아침에 일어날 때도 조금 다르더라. 몸에서 좀 가벼운 느낌이 확 나서 좋다”고 말했다.

보상선수로 이적하기 전부터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최채흥은 “11월 들어가기 전부터 (감량) 준비하고 있었다. 이전 몸무게를 10년 가까이 유지했는데, 최근 들어 몸이 조금 무겁다고 느꼈다”며 “올 시즌을 위해서 조절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적정 체중을 정하다 보니까 지금 몸무게가 제일 적당한 것 같다. 94kg 유지하고 있다. 공 던지는데 무리 없고, 힘을 못 쓴다거나 하면 문제가 되는데, 괜찮은 것 같다. 컨디션도 더 좋다”고 설명했다.  
1차지명으로 입단한 삼성을 떠나 LG로 이적했다. FA 보상선수로 팀이 바뀐 것에 대해 최채흥은 “발표되고 진짜 이렇게 되는구나 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잠실)야구장도 크고, 좋은 기회를 받고 할 수도 있으니까, 나만 잘하면 된다는 마음 먹고 준비했었으니까. (유니폼)옷만 바뀐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LG는 좌완 투수로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한 최채흥의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11승을 거뒀을 때 모습을 재현한다면 금상첨화. 5선발 자리를 맡는다면 성공이다.

최채흥은 “기대를 하고 보상선수로 지명했다고 생각한다. 기대하는 부분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에 맞게 성적을 내고 싶은 욕심도 있다. 어린 나이도 아니다보니까 나를 뽐내야 하는게 확실히 있어야 한다. 욕심이 많이 있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어떻게 뽐내야 할까. 최채흥은 “조금 더 특출난 것이 있다면, 눈에 띄고 기용하려고 하시지 않을까. 이닝 수도 어느 정도 있다고 보고,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조금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경쟁력을 언급했다. 이어 "선발이든 불펜이든 시켜만 주시면 뭐든 열심히 하겠다. (불펜) 많이 나온 적은 없는데 크게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 2025년 선수단 신년 인사회가 열렸다.LG는 1월 말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을 거쳐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LG 최채흥이 기념 쵤영을 준비하고 있다. 2025.1.8 / [email protected]

넓은 잠실구장의 혜택도 있다. 최채흥은 “야구장이 크니까 유리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야구장 넓은 것만 생각하면, 내가 부족한 것이 뭔지 모를수도 있다. 내 구위를 올리는 것을 먼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잠실에서는 뭔가 편했다. 다른 구장보다는 마운드에서 홈까지 가깝게 보였다. 야구장이 큰 것 보다 마운드가 가깝게 보이는 느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제대 후 부진했던 원인을 데이터로도 분석했다. 직구 구속이 약간 떨어졌다. 최채흥은 구속 보다는 수직 무브먼트를 언급했다. 

그는 “수직 무브먼트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을 안하다가, (개인 레슨을 받으며)수직 무브먼트가 이전보다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라. 구속이 떨어지더라도 수직 무브먼트가 괜찮으면 타자가 어려워할 수 있는데, 수직 무브먼트도 많이 떨어진 것 같다고. LG 오자마자 분석팀에서 얘기한 것도 그런 부분이었다. 손목 각도가 좀 많이 떨어진 것 아니냐고. 그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구속도 구속인데 수직 무브먼트에 신경 많이 쓰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LG팬들을 향해 최채흥은 “우려도 많고, 기대하는 부분도 많은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조금 부담은 있는데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고, 잘 하고 싶다. 잘 하고 싶은 욕심이 크니까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 2025년 선수단 신년 인사회가 열렸다.LG는 1월 말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을 거쳐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LG 최채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8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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