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토트넘 역대급 비상 "손흥민 떠날 수 있다" 파격 전망...하락세 SON 180억 매각설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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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번 시즌에도 토트넘이 우승하지 못한다면 손흥민의 마음이 달라질 수 있을까.
토트넘에서 스카우터로 일했던 브라이언 킹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토트넘 훗스퍼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는 걸 고려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유는 우승 때문이었다. 그는 "내 생각에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면 이적을 고민해볼 수 있는 나이가 됐다"며 입을 열었다.
킹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훌륭한 선수였으며 이번 계약 상황은 몇 달 전에 정리됐어야 했다"며 토트넘이 다소 늦은 시점에서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한 걸 문제 삼으며 "손흥민은 이제는 한 번 더 큰 행보를 펼칠 나이가 됐다"며 손흥민이 우승을 위해서 토트넘을 떠나는 걸 고려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마지막으로 킹은 "(카라바오컵에서) 리버풀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었고 토트넘은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할 기회가 있다. 손흥민은 매우 충성스럽고, 명예로운 선수다. 그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채 훌륭한 경력을 갖고 있다"며 손흥민이 우승을 정말로 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우승을 원할 수밖에 없는 선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 나서서 김학범호와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던 경험이 손흥민이 선수로서 누려본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이다. 함부르크, 바이엘 레버쿠젠 그리고 토트넘에서는 우승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손흥민 커리어에 남아있는 오점이다.
그래서 손흥민은 간절하다. 지난 시즌 막바지에 손흥민은 "여전히 일이 이루어지길 원하고 있다. 내가 이 클럽에서 전설이 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내 몫이 아니다. 난 이 팀에서 우승을 해내고 싶기 때문에 내 자신을 전설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이렇게 헌신하는 이유다"며 우승 트로피가 없는 자신을 전설로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팬들에게 전할 정도였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이번 시즌에는 아직 3개 대회에서 우승이 가능한 토트넘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위 리버풀을 따라잡아서 역전 우승하는 시나리오는 산술적으로만 확률이 남아있을 뿐, 현실적으로는 불가능의 영역이다.
제일 좋은 기회를 잡은 건 카라바오컵이다. 리버풀과의 4강 1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해 2차전에서 무승부만 해도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다. 결승전 상대는 뉴캐슬이 유력하다. 뉴캐슬까지 잡으면 해리 케인도 해내지 못했던 토트넘에서의 우승이 가능해진다.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토트넘이다.
일단 손흥민은 무한한 충성심을 보여줬다. 토트넘의 계약 연장 발표 후 손흥민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나는 이 클럽과 이곳에서 보낸 시간을 사랑한다. 1년 더 계약을 연장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토트넘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손흥민은 "힘든 시간이 올 때면 바닥을 치고 다시 튀어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금 다시 올라갈 시간이다. 나쁜 시기가 있으면 좋은 시기가 반드시 찾아온다"며 다시 토트넘이 일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만약 토트넘에서 우승을 해내지 못할 경우, 손흥민도 케인이나 과거의 다른 에이스급 선수들처럼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 손흥민도 1992년생으로 곧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과거의 선수들처럼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한다면 구단에서도 매각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다가오는 여름 이전에 손흥민이 재계약할 의지가 없다면 2025년 여름에 팔아야 이적료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토트넘이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하면서 나타난 부작용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년 연장 조항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후 "이 모든 것은 더 큰 일련의 질문에 대한 전조 증상처럼 보인다. 다음 시즌이 손흥민의 토트넘 마지막 시즌이 될까? 이번 계약 외에 또 다른 계약이 있을까? 그리고 토트넘은 현대 시대의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의 이적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며 손흥민의 미래는 토트넘에 있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질문을 던졌다.
매체는 "손흥민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동안 34세가 되며 선수 생활의 마지막 단계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지켜봐야 한다. 그가 영국이나 심지어 유럽의 라이벌 클럽에서 뛰는 모습을 상상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지만 손흥민의 독특한 명성과 매력을 고려할 때, 그가 18개월 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면 전 세계 모든 리그에서 제의를 받을 것이다"며 여전히 이적시장에서의 손흥민의 매력은 차고 넘친다고 주장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반대로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매각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주장도 제기가 된 상황이다. 그만큼 1년 연장 조항이 발동됐다고 하지만 손흥민의 미래는 여전히 어지럽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손흥민은 이제 2026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그 날짜까지 클럽에 남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1월 이적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고 손흥민이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개선의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면 클럽은 이번 여름에 손흥민과의 관계를 끊을 수 있다"며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이별을 결정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위 매체와 인터뷰한 브렌트포드 감독 출신 토니 앨런은 "내 생각에는 손흥민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말하는 게 타당하다. 예전과 같은 에너지와 속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그런 모습이 보이면 구단에서는 선수를 매각하는 게 가장 좋다"며 2025년 여름이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절호의 타이밍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앨런은 심지어 "많은 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의 가치는 아마도 1,000만~1,500만 파운드(약 180~240억 원) 정도일 것이다. 32살의 선수가 있다면 가능한 한 현금을 확보하는 게 현명한 조치가 될 수 있다"며 손흥민의 이적료로 헐값 수준의 가치를 책정했다.
토트넘에서 스카우터로 일했던 브라이언 킹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토트넘 훗스퍼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는 걸 고려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유는 우승 때문이었다. 그는 "내 생각에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면 이적을 고민해볼 수 있는 나이가 됐다"며 입을 열었다.
킹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훌륭한 선수였으며 이번 계약 상황은 몇 달 전에 정리됐어야 했다"며 토트넘이 다소 늦은 시점에서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한 걸 문제 삼으며 "손흥민은 이제는 한 번 더 큰 행보를 펼칠 나이가 됐다"며 손흥민이 우승을 위해서 토트넘을 떠나는 걸 고려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마지막으로 킹은 "(카라바오컵에서) 리버풀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었고 토트넘은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할 기회가 있다. 손흥민은 매우 충성스럽고, 명예로운 선수다. 그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채 훌륭한 경력을 갖고 있다"며 손흥민이 우승을 정말로 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우승을 원할 수밖에 없는 선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 나서서 김학범호와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던 경험이 손흥민이 선수로서 누려본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이다. 함부르크, 바이엘 레버쿠젠 그리고 토트넘에서는 우승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손흥민 커리어에 남아있는 오점이다.
그래서 손흥민은 간절하다. 지난 시즌 막바지에 손흥민은 "여전히 일이 이루어지길 원하고 있다. 내가 이 클럽에서 전설이 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내 몫이 아니다. 난 이 팀에서 우승을 해내고 싶기 때문에 내 자신을 전설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이렇게 헌신하는 이유다"며 우승 트로피가 없는 자신을 전설로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팬들에게 전할 정도였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이번 시즌에는 아직 3개 대회에서 우승이 가능한 토트넘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위 리버풀을 따라잡아서 역전 우승하는 시나리오는 산술적으로만 확률이 남아있을 뿐, 현실적으로는 불가능의 영역이다.
제일 좋은 기회를 잡은 건 카라바오컵이다. 리버풀과의 4강 1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해 2차전에서 무승부만 해도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다. 결승전 상대는 뉴캐슬이 유력하다. 뉴캐슬까지 잡으면 해리 케인도 해내지 못했던 토트넘에서의 우승이 가능해진다.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토트넘이다.
일단 손흥민은 무한한 충성심을 보여줬다. 토트넘의 계약 연장 발표 후 손흥민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나는 이 클럽과 이곳에서 보낸 시간을 사랑한다. 1년 더 계약을 연장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토트넘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손흥민은 "힘든 시간이 올 때면 바닥을 치고 다시 튀어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금 다시 올라갈 시간이다. 나쁜 시기가 있으면 좋은 시기가 반드시 찾아온다"며 다시 토트넘이 일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만약 토트넘에서 우승을 해내지 못할 경우, 손흥민도 케인이나 과거의 다른 에이스급 선수들처럼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 손흥민도 1992년생으로 곧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과거의 선수들처럼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한다면 구단에서도 매각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다가오는 여름 이전에 손흥민이 재계약할 의지가 없다면 2025년 여름에 팔아야 이적료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토트넘이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하면서 나타난 부작용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년 연장 조항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후 "이 모든 것은 더 큰 일련의 질문에 대한 전조 증상처럼 보인다. 다음 시즌이 손흥민의 토트넘 마지막 시즌이 될까? 이번 계약 외에 또 다른 계약이 있을까? 그리고 토트넘은 현대 시대의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의 이적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며 손흥민의 미래는 토트넘에 있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질문을 던졌다.
매체는 "손흥민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동안 34세가 되며 선수 생활의 마지막 단계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지켜봐야 한다. 그가 영국이나 심지어 유럽의 라이벌 클럽에서 뛰는 모습을 상상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지만 손흥민의 독특한 명성과 매력을 고려할 때, 그가 18개월 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면 전 세계 모든 리그에서 제의를 받을 것이다"며 여전히 이적시장에서의 손흥민의 매력은 차고 넘친다고 주장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반대로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매각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주장도 제기가 된 상황이다. 그만큼 1년 연장 조항이 발동됐다고 하지만 손흥민의 미래는 여전히 어지럽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손흥민은 이제 2026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그 날짜까지 클럽에 남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1월 이적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고 손흥민이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개선의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면 클럽은 이번 여름에 손흥민과의 관계를 끊을 수 있다"며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이별을 결정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위 매체와 인터뷰한 브렌트포드 감독 출신 토니 앨런은 "내 생각에는 손흥민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말하는 게 타당하다. 예전과 같은 에너지와 속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그런 모습이 보이면 구단에서는 선수를 매각하는 게 가장 좋다"며 2025년 여름이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절호의 타이밍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앨런은 심지어 "많은 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의 가치는 아마도 1,000만~1,500만 파운드(약 180~240억 원) 정도일 것이다. 32살의 선수가 있다면 가능한 한 현금을 확보하는 게 현명한 조치가 될 수 있다"며 손흥민의 이적료로 헐값 수준의 가치를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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