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아이콘 유저 로그인
벳조이 무료슬롯체험 바로가기
먹튀사이트 제보시 위로금 최대 100,000P 즉시 지급!

벳조이만의 스포츠존!

최신 스포츠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합니다.
벳조이에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벳조이]"문동주처럼 키웠으면…" 스승도 후배도 확신한 롯데 1R 좌완, 명장 어떻게 활용할까

컨텐츠 정보
본문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롯데 자이언츠 1라운드 좌완 김태현이 2025시즌 데뷔 첫해부터 성공 가도를 달릴까. 광주일고 스승과 후배도 김태현의 성공을 확신했다. '명장' 김태형 감독이 김태현을 즉시전력감으로 어떻게 활용할지가 관건이다. 

롯데는 지난해 9월 열렸던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자로 광주일고 좌완 김태현을 선택했다. 

2005년생인 김태현인 신장 185cm, 체중 87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좌완 정통파 투수다. 고교 3학년 시절인 지난해 공식 대회 17경기에서 54.2이닝 6승 2패, 평균자책 1.47, 탈삼진 88개,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75의 특급 성적을 찍었다. 
김태현을 지명한 롯데 박준현 단장은 "직구 무브먼트가 좋고 커브의 각도와 스피드 변화, 디셉션 등 롯데 선발 투수로 충분히 활약이 가능한 선수로 생각했다. 좌타자와 우타자 비율이 1대 1인 현재, 좌투수의 평가는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지명 배경을 밝혔다. 

김태현은 뛰어난 수직 무브먼트와 유연한 투구폼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9월 김태현은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U-23)에 출전해 3.2이닝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대만전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롯데는 계약금 3억 원을 안기면서 김태현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 





김태현을 오랫동안 지켜본 광주일고 조윤채 감독은 "사실 (김)태현이가 이렇게 1라운드 지명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는 몰랐다. 구속이 올라야 경쟁력을 보여주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구속 문제를 본인이 해결했더라. 타고난 공 끝과 좌완 선발로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라며 "한화 문동주 선수처럼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선발 투수로 키운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어떤 자리든 당장 올해 즉시전력감이 될 수 있다는 건 자명하다"라며 고갤 끄덕였다. 

2026년 신인 전체 1순위 후보로 꼽히는 광주일고 투수 겸 내야수 김성준도 학교 선배 김태현의 활약을 확신했다. 김성준은 "(김)태현이 형이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잘 준비하면 1라운드 지명을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거라고 격려를 해주셨다. 만약 내년에 1군 무대에서 만난다면 태현이 형과 맞붙어야 하는데 공이 너무 좋아서 쉽지 않을 듯싶다. 올해부터 바로 1군에서 활약하실 것으로 믿는다"라며 미소 지었다. 

롯데 구단과 김태형 감독이 김태현을 2025시즌 1군에서 어떤 방향으로 활용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선발진과 불펜진에서 모두 좌완이 부족한 가운데 김태현이 단계적으로 선발 수업을 받을지 아니면 불펜에서 좌완 필승조로 시작할지가 관건이다. 같은 1라운드 좌완으로 입단 뒤 시행착오 시간이 길었던 투수 김진욱과는 다른 과정이 필요할 전망이다. 

2025년 데뷔 첫 시즌 활약을 자신한 김태현은 "기회가 된다면 최정 선배님, 최형우 선배님, 손아섭 선배님과 상대해 보고 싶다"며 "대선배들과 승부를 펼치는 상상도 해봤는데 일단 내가 1군 마운드에 올라가야만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데뷔 시즌을 잘 준비해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롯데의 간판 선수가 되고 싶다. 프로에서도 통할 수 있는 구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변화구, 제구만 보완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롯데 자이언츠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스포츠존 on스포츠존 홈 off 토토존 off토토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