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충격 뒷통수? 토트넘 레비 계획대로 가고 있다. SON 재계약 오퍼 무시→1년 연장 옵션. 다음 단계는? SON의 플랜 B. 유력 윙어 3명 등장
본문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뒷통수를 친 게 아니다. 토트넘은 정해진 수순대로 가고 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다니엘 레비 회장의 '짠돌이 정책'에 따른 손흥민 '버리기'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의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재계약 대신 기존 옵션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1년 연봉 옵션 발동이다. 겉으로 보기에 양 측은 환영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에게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세계적 선수로 성장했고, 손흥민과 함께 한다는 것은 기쁘다. 2026년까지 그와 계약을 맺게 됐다는 걸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손흥민 역시 공식 멘트로 '정말 감사한 일이다. 나는 팀을 사랑하고, 10년에 가까운 시간을 토트넘에서 보냈다. 1년 더 뛸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러나 양측의 입장 차이가 명확하다. 불편할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토트넘은 철저하게 손흥민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레전드에 대한 존경심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손흥민은 올해 33세가 됐다. 노쇠화로 인한 논란이 있다. 이 부분 때문에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외면한다. 여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단, 1년 연장 옵션 발동 역시 '간보기'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토트넘은 좀 더 일찍 1년 연장계약 발동을 공식적으로 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1월1일 이후 보스만 룰의 권리를 가질 수 있게 됐다. 타 구단과 사전계약 협상을 할 수 있는 권리다.
바르셀로나가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후, 토트넘은 뒤늦게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손흥민의 시장 가치를 보고, 향후 이적료에 대한 계산을 위한 조치일 공산이 높다.
현지매체에서는 '손흥민과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뒤 다시 재계약을 논의할 계획'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이 손흥민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면, 1년 연장 옵션 발동까지 늦게 할 이유가 없다.
결국 토트넘은 레비 회장의 철저한 계산에 따른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 올 겨울 이적시장은 아니지만, 올 여름 손흥민의 이적에 대해 여러가지 얘기가 나올 수 있다.
즉, 토트넘은 손흥민의 재계약 오퍼 논란이 나올 때부터 그의 재계약에 대해서는 관심이 거의 없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최근 현지매체에서는 토트넘이 윙어 찾기에 혈안이 돼 있다는 보도가 줄을 잇는다.
토트넘의 이중적 행동이다. 손흥민의 플랜 B 찾기다. 파리 생제르망(PSG)의 윙어 랜달 콜로 무아니가 있다.
유럽축구 전문가 그레엄 베일리는 9일(한국시각) 축구전문매체 TBR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토트넘이 랜달 콜로 무아니와 개인 합의를 거의 했다. 손흥민에게 재앙이 될 수 있는 약속을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일에는 에레디비지에 페예노르트 윙어 이고르 파이샹의 영입 보도도 있었다.
축구전문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토트넘은 에이스 손흥민의 팀내 입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선수인 페예노르트 윙어 이고르 파이샹의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도르트문트 도니얼 말렌도 등장했다. 축구전문매체 풋붐은 10일 '토트넘이 윙어 영입에 관심이 많다. 도르트문트의 핵심 윙어 도니얼 말렌을 토트넘이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공백을 대체하기 위한 윙어 찾기에 혈안이다. 손흥민에 대한 재계약 오퍼는 외면했다. 1년 연장 옵션 발표도 늦었다. 토트넘의 노림수는 너무나 명확해 보인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뒷통수를 친 게 아니다. 토트넘은 정해진 수순대로 가고 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다니엘 레비 회장의 '짠돌이 정책'에 따른 손흥민 '버리기'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의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재계약 대신 기존 옵션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1년 연봉 옵션 발동이다. 겉으로 보기에 양 측은 환영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에게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세계적 선수로 성장했고, 손흥민과 함께 한다는 것은 기쁘다. 2026년까지 그와 계약을 맺게 됐다는 걸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손흥민 역시 공식 멘트로 '정말 감사한 일이다. 나는 팀을 사랑하고, 10년에 가까운 시간을 토트넘에서 보냈다. 1년 더 뛸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러나 양측의 입장 차이가 명확하다. 불편할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토트넘은 철저하게 손흥민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레전드에 대한 존경심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손흥민은 올해 33세가 됐다. 노쇠화로 인한 논란이 있다. 이 부분 때문에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외면한다. 여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단, 1년 연장 옵션 발동 역시 '간보기'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토트넘은 좀 더 일찍 1년 연장계약 발동을 공식적으로 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1월1일 이후 보스만 룰의 권리를 가질 수 있게 됐다. 타 구단과 사전계약 협상을 할 수 있는 권리다.
바르셀로나가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후, 토트넘은 뒤늦게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손흥민의 시장 가치를 보고, 향후 이적료에 대한 계산을 위한 조치일 공산이 높다.
현지매체에서는 '손흥민과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뒤 다시 재계약을 논의할 계획'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이 손흥민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면, 1년 연장 옵션 발동까지 늦게 할 이유가 없다.
결국 토트넘은 레비 회장의 철저한 계산에 따른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 올 겨울 이적시장은 아니지만, 올 여름 손흥민의 이적에 대해 여러가지 얘기가 나올 수 있다.
즉, 토트넘은 손흥민의 재계약 오퍼 논란이 나올 때부터 그의 재계약에 대해서는 관심이 거의 없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최근 현지매체에서는 토트넘이 윙어 찾기에 혈안이 돼 있다는 보도가 줄을 잇는다.
토트넘의 이중적 행동이다. 손흥민의 플랜 B 찾기다. 파리 생제르망(PSG)의 윙어 랜달 콜로 무아니가 있다.
유럽축구 전문가 그레엄 베일리는 9일(한국시각) 축구전문매체 TBR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토트넘이 랜달 콜로 무아니와 개인 합의를 거의 했다. 손흥민에게 재앙이 될 수 있는 약속을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일에는 에레디비지에 페예노르트 윙어 이고르 파이샹의 영입 보도도 있었다.
축구전문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토트넘은 에이스 손흥민의 팀내 입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선수인 페예노르트 윙어 이고르 파이샹의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도르트문트 도니얼 말렌도 등장했다. 축구전문매체 풋붐은 10일 '토트넘이 윙어 영입에 관심이 많다. 도르트문트의 핵심 윙어 도니얼 말렌을 토트넘이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공백을 대체하기 위한 윙어 찾기에 혈안이다. 손흥민에 대한 재계약 오퍼는 외면했다. 1년 연장 옵션 발표도 늦었다. 토트넘의 노림수는 너무나 명확해 보인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