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이강인이 박지성 후배 된다고?’ 아모림 맨유 영입 1호는 이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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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24, PSG)이 박지성 후배가 될 수 있을까.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대체할 뛰어난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강인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래시포드의 팀 내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아모림 감독은 새 공격 자원을 찾고 있다. 이강인이 이상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강인은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는 현재 유럽 전역 구단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서술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의 능력을 아모림 감독이 높이 샀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측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 이강인은 아모림 감독의 시스템에서 다재다능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선수”라며 칭찬이 자자했다.
꼭 맨유가 아니더라도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맨유 외에도 뉴캐슬까지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뉴캐슬도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 미겔 알미론의 이적 가능성으로 인해 새로운 공격수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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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는 맨유에서 설자리를 잃었다. 래시포드는 2018-2019시즌 프로 데뷔 이후 첫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2019-2020시즌엔 17골을 넣으면서 팀의 주포로 떠올랐다.
하지만 최근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왕따로 전락했다. 래시포드가 직접적으로 팀을 떠나고 싶다고 언급하면서 동료들까지 등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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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맨유는 래시포드를 정리하고 새 선수 영입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이강인의 이름이 언급됐다. 이강인이 맨유에 입단한다면 박지성 이후 최초의 한국선수가 된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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