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No.18 Min-Hyeok’ 양민혁, 토트넘 등번호 확정! 클린스만-케인 달았던 ‘18번’ 달고 뛴다!···FA컵 데뷔전 출격 가능성↑
본문
양민혁의 등번호 18번 유니폼. 토트넘 SNS
양민혁. Getty Images
양민혁(19·토트넘)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양민혁은 올 시즌 등번호는 18번, 영문 이름은 ‘Min-Hyeok’을 달고 뛴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카라바오컵4강1차전 홈 경기에서 리버풀에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 SNS
이날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명단에서 새로운 이름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양민혁이었다. 양민혁은 경기 명단에 포함되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지난달, 토트넘에 합류한 뒤 첫 명단 포함이었다. 비록 데뷔전 출전으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명단에 포함됐다는 자체만으로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엔 충분했다.
명단에 포함되면서 양민혁의 등번호도 공개가 됐다. 토트넘 공식 채널을 통해 양민혁의 이름과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이 공개됐는데 이름은 ‘Min-Hyeok’, 등번호는 18번이었다. 양민혁은 강원 FC에서 등번호 47번을 달고 뛰었기에 다시 그 번호를 달 가능성도 있었으나 18번으로 확정됐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도 공식적으로 발표가 됐다. 토트넘은 “양민혁의 등번호가 18번으로 확정됐다. 양민혁은 유니폼상 표기명으로 ‘Min-Hyeok’을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과거 등번호 18번을 달고 뛰었던 해리 케인. Getty Images
과거 토트넘의 18번에는 유명한 스트라이커들이 즐비했다. 당장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유망주 시절 18번을 달았고, 이외에도 저메인 데포, 위르겐 클린스만 등 토트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레전드 공격수들이 18번을 달았다. 보통 유망주들이 25번이 넘어가는 등번호를 달고 뛴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양민혁이 꽤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이 된다.
앞서 양민혁의 데뷔전은 다가오는 12일, 5부리그 팀 탬워스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예선 경기에서 이뤄질 것이 유력하게 전망됐다. 상대가 5부 팀이기도 하고, 최근 토트넘의 부상 상황과 빡빡한 일정을 고려했을 때, 주전 선수들이 대거 휴식하며 유망주들이 나설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양민혁. Getty Images
하지만 최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양민혁 기용에 대한 특별한 생각은 아직 없다.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라며 “그는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뛰었다. 아직 매우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이곳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다”라고 밝히면서 생각보다 데뷔전이 늦어질 가능성도 점점 커졌었다.
그러나 지난 7일, 양민혁이 토트넘 1군에 합류해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토트넘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양민혁은 팀의 주장이자 대선배 손흥민과 짝을 이뤄 함께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면서 다시금 데뷔전 출전 기대감이 커졌다.
그리고 리버풀전에서 깜짝 명단에 포함되며 탬워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양민혁의 데뷔전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양민혁. Getty Images
양민혁(19·토트넘)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양민혁은 올 시즌 등번호는 18번, 영문 이름은 ‘Min-Hyeok’을 달고 뛴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카라바오컵4강1차전 홈 경기에서 리버풀에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 SNS
이날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명단에서 새로운 이름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양민혁이었다. 양민혁은 경기 명단에 포함되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지난달, 토트넘에 합류한 뒤 첫 명단 포함이었다. 비록 데뷔전 출전으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명단에 포함됐다는 자체만으로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엔 충분했다.
명단에 포함되면서 양민혁의 등번호도 공개가 됐다. 토트넘 공식 채널을 통해 양민혁의 이름과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이 공개됐는데 이름은 ‘Min-Hyeok’, 등번호는 18번이었다. 양민혁은 강원 FC에서 등번호 47번을 달고 뛰었기에 다시 그 번호를 달 가능성도 있었으나 18번으로 확정됐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도 공식적으로 발표가 됐다. 토트넘은 “양민혁의 등번호가 18번으로 확정됐다. 양민혁은 유니폼상 표기명으로 ‘Min-Hyeok’을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과거 등번호 18번을 달고 뛰었던 해리 케인. Getty Images
과거 토트넘의 18번에는 유명한 스트라이커들이 즐비했다. 당장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유망주 시절 18번을 달았고, 이외에도 저메인 데포, 위르겐 클린스만 등 토트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레전드 공격수들이 18번을 달았다. 보통 유망주들이 25번이 넘어가는 등번호를 달고 뛴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양민혁이 꽤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이 된다.
앞서 양민혁의 데뷔전은 다가오는 12일, 5부리그 팀 탬워스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예선 경기에서 이뤄질 것이 유력하게 전망됐다. 상대가 5부 팀이기도 하고, 최근 토트넘의 부상 상황과 빡빡한 일정을 고려했을 때, 주전 선수들이 대거 휴식하며 유망주들이 나설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양민혁. Getty Images
하지만 최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양민혁 기용에 대한 특별한 생각은 아직 없다.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라며 “그는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뛰었다. 아직 매우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이곳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다”라고 밝히면서 생각보다 데뷔전이 늦어질 가능성도 점점 커졌었다.
그러나 지난 7일, 양민혁이 토트넘 1군에 합류해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토트넘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양민혁은 팀의 주장이자 대선배 손흥민과 짝을 이뤄 함께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면서 다시금 데뷔전 출전 기대감이 커졌다.
그리고 리버풀전에서 깜짝 명단에 포함되며 탬워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양민혁의 데뷔전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