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천만다행! '손흥민도 아찔' 벤탄쿠르, 상태 호전됐다→"메시지 보내줘서 고맙다"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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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드리고 벤탄쿠르 SNS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의식을 되찾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1차전에서 리버풀에 1-0으로 이겼다. 4강 2차전은 리버풀 홈 구장 안필드에서 치른다.리버풀의 우세가 예상됐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승 4무 1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2위 아스널과 승점이 6점 차이가 난다. 반면 토트넘은 7승 3무 10패를 기록하며 12위다. 객관적인 전력과 분위기에서 리버풀이 앞서고 있었다.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리버풀이 더 많은 슈팅을 날리며 토트넘 골문을 위협했지만 데뷔전을 치른 안토닌 킨스키가 엄청난 선방쇼를 펼쳤다. 후반 41분엔 루카스 베리발이 도미닉 솔란케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의 1-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사진=X
승리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마음껏 웃지 못했다. 전반 6분 벤탄쿠르가 다이빙 헤더를 시도한 뒤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빠르게 의료진이 투입됐으나 경기를 더 소화하는 건 무리였다. 결국 벤탄쿠르는 브레넌 존슨과 교체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 "벤탄쿠르가 부상을 당한 뒤 페드로 포로를 비롯한 팀 동료들이 달려왔다. 거의 10분 동안 치료를 받았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토트넘은 (벤탄쿠르가) 의식이 있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후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도 모르겠다. 내가 아는 건 벤탄쿠르가 나올 때 의식이 있었다는 것이다. 머리 부상이었다. 그라운드에서 나올 때는 의식이 있었다. 추가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갔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자랑스럽다. 응원도 대단했다. 아직 할 일이 남았다. 두 번째 경기가 남았다. 우리 모두 당신(벤탄쿠르)에게 힘을 실을 것이다"라며 벤탄쿠르를 태그했다.
다행히 벤탄쿠르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의 SNS에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많은 메시지를 보내줘서 감사하다. 승리를 축하한다"라고 밝혔다. 벤탄쿠르는 당분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의식을 되찾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1차전에서 리버풀에 1-0으로 이겼다. 4강 2차전은 리버풀 홈 구장 안필드에서 치른다.리버풀의 우세가 예상됐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승 4무 1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2위 아스널과 승점이 6점 차이가 난다. 반면 토트넘은 7승 3무 10패를 기록하며 12위다. 객관적인 전력과 분위기에서 리버풀이 앞서고 있었다.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리버풀이 더 많은 슈팅을 날리며 토트넘 골문을 위협했지만 데뷔전을 치른 안토닌 킨스키가 엄청난 선방쇼를 펼쳤다. 후반 41분엔 루카스 베리발이 도미닉 솔란케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의 1-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사진=X
승리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마음껏 웃지 못했다. 전반 6분 벤탄쿠르가 다이빙 헤더를 시도한 뒤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빠르게 의료진이 투입됐으나 경기를 더 소화하는 건 무리였다. 결국 벤탄쿠르는 브레넌 존슨과 교체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 "벤탄쿠르가 부상을 당한 뒤 페드로 포로를 비롯한 팀 동료들이 달려왔다. 거의 10분 동안 치료를 받았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토트넘은 (벤탄쿠르가) 의식이 있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후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도 모르겠다. 내가 아는 건 벤탄쿠르가 나올 때 의식이 있었다는 것이다. 머리 부상이었다. 그라운드에서 나올 때는 의식이 있었다. 추가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갔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자랑스럽다. 응원도 대단했다. 아직 할 일이 남았다. 두 번째 경기가 남았다. 우리 모두 당신(벤탄쿠르)에게 힘을 실을 것이다"라며 벤탄쿠르를 태그했다.
다행히 벤탄쿠르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의 SNS에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많은 메시지를 보내줘서 감사하다. 승리를 축하한다"라고 밝혔다. 벤탄쿠르는 당분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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