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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초대박!’ 이강인, 맨유 이어 아스널까지! ‘EPL 러브콜’ 쏟아진다···‘아스널 유력 기자’ 직접 보도→PSG 떠나 꿈의 무대 입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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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nalharmony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이어 아스널까지 이강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제임스 맥니콜라스 기자는 7일(한국시간) “현재 아스널이 주시 중인 선수 중 한 명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한국 공격수 이강인이다. 23세의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 꾸준히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 중이다. 그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 SNS이어 “하지만 PSG는 적극적으로 매각을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경기장 안팎에서 이강인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 거래가 성사되려면 지난 2023년, 마요르카에서 그를 영입할 때 사용한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32억 원)의 최소 두 배가 되어야만 할 것이다”라며 “올 시즌 리그 1 16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한 이강인은 아스널에 잘 알려졌지만, 현재 그의 이적료는 부담스럽다. 하지만 만약 PSG가 구매 옵션이 있는 임대 이적을 고려할 의사가 있다면 아스널은 협상 테이블에 오를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의 아스널 이적설을 보도한 맥니콜라스 기자는 아스널 관련 소식에서 공신력이 상당히 높은 기자로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단순한 찌라시 정도 수준이 아니라 아스널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강인을 향한 ‘EPL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같은 날,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을 뜨겁게 만들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PSG에서 24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을 위해 EPL 2개 구단이 스카우트를 보내 관찰했다”라며 “맨유와 뉴캐슬은 이미 이강인에 관한 정보를 요청했다. 앞으로 두 클럽은 이강인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EPL 러브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이강인은 이미 EPL 러브콜로 뜨거웠다. 당시에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구단이 무려 7,000만 유로(약 1,057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나오며 축구계를 뜨겁게 달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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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더해 ‘투토 메르카토’가 언급한 뉴캐슬 역시 이미 이강인에 대한 제안을 보냈었다. 지난해 7월, 뉴캐슬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맥파이 미디어’는 “뉴캐슬이 이강인의 영입을 위해 PSG에 공식적인 제안을 보냈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728억 원)다. 뉴캐슬의 스포츠 디렉터 폴 미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꿈의 타겟으로 정했다”라고 보도했었다.
하지만 이적설은 모두 PSG의 거절로 인해 일단락됐다. 엔리케 감독을 비롯해 PSG 구단 내부적으로 이미 이강인을 팀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선수로 여기고 있어 모든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고, 이강인은 PSG에 남았다.
그럼에도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또다시 이강인을 향한 EPL 러브콜이 쏟아지면서 여전히 빅클럽들의 레이더에 포함돼 있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하지만 PSG는 여전히 엄청난 금액의 이적료가 아니라면 이강인을 떠나보낼 의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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