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손흥민, 결국 토트넘에 ‘2026년’까지 남는다···‘1년 연장 옵션’ 발동 “세계적인 스타이자 현 시대의 위대한 선수”[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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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토트넘 홈페이지
손흥민. Getty Images
결국 모든 것이 예상대로 됐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캡틴 손흥민(33)의 거취는 토트넘 홋스퍼와 2026년까지 동행으로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계약을 2026년 여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행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발표한다”라며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 Getty Images
이어 “2015년 8월, 클럽에 합류한 32세 쏘니(손흥민의 애칭)는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동안 세계적인 스타이자 현대의 위대한 선수가 됐다. 거의 10년 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합류한 이후, 우리의 No.7은 릴리화이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통산 431경기에 출전해 역대 최다 출전 11위에 올랐고, 클럽 역사상 네 번째로 많은 득점인 169골을 기록했다. 2023년 8월, 클럽의 주장으로 임명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는 클럽 역사상 중요한 순간에 여러 상징적인 득점을 터트리며 확실하게 자리를 굳혔다”라며 손흥민의 역대 업적을 재조명했다.
손흥민은 앞서 다가오는 6월,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재계약 협상 소식이나 움직임은 전혀 보이지 않았었고, 지난 12월까지 수많은 이적설이 쏟아졌었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빅클럽들이 일제히 손흥민과 연결됐다.
손흥민. Getty Images
뜨거운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 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독일 ‘스카이스포츠’ 유력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를 비롯해 유럽 유력 매체들도 하나둘 손흥민의 토트넘 1년 연장 옵션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1월 1일이 돼서도 감감무소식이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보스만 룰’에 의해 타 구단과 이적에 관해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신분이 됐다. 그러자 유럽 여러 매체들은 또다시 일제히 이적설을 쏟아냈다. 특히나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 등 기존에 연결되지 않았던 구단들의 이름까지 거론되기 시작했다.
sportskeeda
그런 가운데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또 한 번 등장했다. 기존에는 공신력이 높지 않은 매체의 보도였으나 이번에는 스페인을 비롯해 영국에서도 ‘BBC’, ‘스카이스포츠’ 등 공신력 있는 매체에서 이적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더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나온 지 하루가 채 지나기도 전에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서둘러 발표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1년 연장 옵션에 대한 논의는 12월부터 진행되며 이미 확정된 상태였고, 이제 공식적으로 발표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2026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손흥민. Getty Images
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손흥민. Getty Images
결국 모든 것이 예상대로 됐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캡틴 손흥민(33)의 거취는 토트넘 홋스퍼와 2026년까지 동행으로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계약을 2026년 여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행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발표한다”라며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 Getty Images
이어 “2015년 8월, 클럽에 합류한 32세 쏘니(손흥민의 애칭)는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동안 세계적인 스타이자 현대의 위대한 선수가 됐다. 거의 10년 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합류한 이후, 우리의 No.7은 릴리화이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통산 431경기에 출전해 역대 최다 출전 11위에 올랐고, 클럽 역사상 네 번째로 많은 득점인 169골을 기록했다. 2023년 8월, 클럽의 주장으로 임명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는 클럽 역사상 중요한 순간에 여러 상징적인 득점을 터트리며 확실하게 자리를 굳혔다”라며 손흥민의 역대 업적을 재조명했다.
손흥민은 앞서 다가오는 6월,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재계약 협상 소식이나 움직임은 전혀 보이지 않았었고, 지난 12월까지 수많은 이적설이 쏟아졌었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빅클럽들이 일제히 손흥민과 연결됐다.
손흥민. Getty Images
뜨거운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 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독일 ‘스카이스포츠’ 유력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를 비롯해 유럽 유력 매체들도 하나둘 손흥민의 토트넘 1년 연장 옵션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1월 1일이 돼서도 감감무소식이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보스만 룰’에 의해 타 구단과 이적에 관해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신분이 됐다. 그러자 유럽 여러 매체들은 또다시 일제히 이적설을 쏟아냈다. 특히나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 등 기존에 연결되지 않았던 구단들의 이름까지 거론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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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또 한 번 등장했다. 기존에는 공신력이 높지 않은 매체의 보도였으나 이번에는 스페인을 비롯해 영국에서도 ‘BBC’, ‘스카이스포츠’ 등 공신력 있는 매체에서 이적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더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나온 지 하루가 채 지나기도 전에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서둘러 발표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1년 연장 옵션에 대한 논의는 12월부터 진행되며 이미 확정된 상태였고, 이제 공식적으로 발표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2026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손흥민. Getty Images
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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