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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FIFA랭킹 꼴찌팀 3위로 올렸는데 경질이라고?”···일본도 신태용 감독 경질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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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게 된 신태용 감독. Getty Images코리아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서 인도네시아와 같은 C조 1위 일본이 신태용 감독의 경질 소식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C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 랭킹 최하위 팀을 이끌고 3위에 올라 있는 신 감독을 경질한 게 이해하기 어렵다며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반응을 소개했다.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7일 “인도네시아가 월드컵예선에서 사우디를 격파한 한국인 신태용 감독을 전격해임하면서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의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지난해 11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 매체는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가 전날 신태용 감독의 해임을 발표한 건 놀라운 뉴스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서 일본과 같은 그룹에서 6개 팀중 FIFA 랭킹이 최하위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활약을 펼쳐 3위에 올라 있다”며 신태용 감독의 성과를 부각했다. 신 감독은 FIFA 랭킹 125위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고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6차전까지 1승3무2패(승점 6)를 거두며 일본(승점 16), 호주(승점 7)에 이어 조 3위에 올라 있다.

이 매체는 PSSI 공식 소셜미디어에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했다. “믿을 수 없는 소식에 슬프다” “받아들일 수 없다” “다시 암흑 시대에 돌입할 수 있다” 등 대표팀을 성장시킨 신 감독이 떠나고 인도네시아 축구가 후퇴할지 우려하는 글들이 많다는 것을 지적했다.

PSSI는 전날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해지를 발표했다. PSSI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태용 감독과 성인 대표팀 및 U-23(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직 계약 해지를 알린다”면서 “이번 결정은 협회가 대표팀의 성과, 대표팀이 달성해야 할 장기적 목표에 관해 오랫동안 신중하게 검토하고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려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이 지난해 6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필리핀을 꺾은 뒤 박수를 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PSSI는 벌써 후임 감독을 정했다고 밝혔다. 에릭 토히르 회장은 오는 12일 기자회견에서 새 감독을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현지에서는 네덜란드계 귀화선수가 많은 대표팀 상황에 맞게 네덜란드 스타 출신인 파트리크 클라위베르트가 감독으로, 루이스 판할이 기술이사로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승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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