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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정현, 5년 5개월 만에 금빛 부활 신호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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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퓨처스 테니스 대회서 우승
오랜 공백기 딛고 국제무대 정상
정현이 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암만 미네랄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이 국제대회 정상에 오른 건 5년 5개월 만이다. 사진은 2023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 단식에서 백핸드 리턴샷을 하는 정현.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랭킹 1104위)이 오랜 공백기를 딛고 일어섰다. 무려 5년 5개월 만에 국제무대 정상에 서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정현은 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암만 미네랄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자일스 핫세(영국·421위)를 2대 0(6-1 6-2)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거뒀다. 정현이 국제대회 정상에 오른 건 2019년 8월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 이후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성인 남자 테니스 국제대회 중 가장 낮은 퓨처스 등급에 속한다. 다만 장기간 부상에 시달렸던 정현이 우승을 통해 재기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2023년 6월 윔블던 예선 2회전에서 탈락한 그는 부상으로 1년 이상 경기를 치르지 못하다가 지난해 9월 일본 퓨처스 대회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한때 정현은 한국 테니스계에 ‘정현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활약한 희망의 아이콘이었다.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4강에 진출했고, 그해 한국 선수 역대 최고인 세계랭킹 19위까지 올랐다. 20세 이하 선수들의 스타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는 넥스트 젠 ATP 파이널스에선 2017년 초대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정현 이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등이 우승하며 세계적 스타로 성장했다.

정현은 2018년을 기점으로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하향세에 접어들었다. 이번 우승은 그의 선수 생활에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랭킹 700위대 진입이 예상되는 정현은 향후 국제대회에서 랭킹 포인트를 추가할 경우 ATP 투어 아래 등급인 챌린저 무대 출전권을 자력으로 따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챌린저 대회는 주로 랭킹 100~300위권 선수들이 본선에 나온다. 정현은 챌린저 대회 통산 9회 우승, 퓨처스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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