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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김상식 매직' 베트남, '동남아 월드컵' 우승! 결승 2차전서 '비매너' 태국에 3-2 '참교육'...합산 스코어 5-3으로 무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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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태국의 비매너를 완벽히 무너뜨리고 역사를 썼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태국의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축구선수권대회(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앞서 지난 3일 결승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던 베트남은 1,2차전 합산 스코어 5-3으로 미쓰비시컵 통산 3회 우승을 달성했다. 김 감독은 박항서 전임 감독에 이어 미쓰비시컵 우승을 달성한 2번째 한국인 지도자가 되며 베트남의 새로운 국민 영웅이 됐다.
김 감독의 베트남은 까다로운 태국 원정 경기에서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후방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베트넘은 전방으로 길게 롱 볼을 찼다. 이 볼은 중원을 지나 태국의 박스 안으로 떨어졌고, 예상치 못한 바운드로 인해 태국 수비진이 허둥지둥댔다.

여기서 뚜언 하이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상대 수비수 뒤로 파고든 뒤, 골키퍼를 위로 볼을 띄워 넘기는 칩 샷을 시도했다. 뚜언 하이의 칩 샷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고, 김 감독과 베트남 선수단은 선제골의 기쁨을 만끽했다.

▲ ⓒ연합뉴스/AFP



다급해진 태국이 반격에 나섰다. 그러던 중 28분 태국이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태국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올라왔지만 베트남이 이를 잘 막아냈다. 이후 볼 소유권을 가져온 베트남은 침착하게 빌드업을 진행하려 했으나, 여기서 패스 미스가 나왔고 이를 놓치지 않은 벤 데이비스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베트남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두 팀의 전반전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 ⓒ연합뉴스/AFP


후반 19분 태국 사라찻의 원더골이 나왔다. 박스 조금 앞에서 볼은 받은 사라찻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은 베트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야말로 환상적인 득점이었다.

하지만 슈팅 직전 상황으로 인해 경기가 어수선해졌다. 사라찻의 득점이 나오기 직전, 경기장에 쓰러진 선수가 나오자 베트남은 치료를 위해 볼을 내보냈다. 이후 치료가 끝났지만, 태국은 베트남에 '매너볼'을 건네주지 않았다. 오히려 빠르게 스로인을 한 후 사라찻에게 연결했고, 사라찻이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든 것이다.

태국의 이러한 플레이는 축구 규정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다. 대신 이러한 상황에서 상대에게 볼을 넘겨주는 것이 통상적인 매너다. 그러나 합산 스코어 동점이 절실했던 태국은 매너 대신 슈팅을 선택했고, 베트남 선수들은 분노했다. 이후 경기가 거칠어진 뒤, 태국의 폼 푼이 거친 태클로 2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이러한 비매너 플레이에 당한 베트남이 결국 설욕에 성공했다. 37분 박스 왼쪽 부근에서 패스를 받은 꽝하이가 날카로운 땅볼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 슈팅은 헴비분의 발을 맞고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베트남은 이 골로 합산 스코어 4-3으로 다시 앞서갔다.

이후 추가시간은 15분이 주어졌고, 베트남의 박스 안에서 태국이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이 슈팅은 베트남의 골대를 강타했다. 다급해진 태국이 계속 몰아붙였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태국의 골키퍼가 공격 가담을 위해 골문을 비운 사이 베트남이 역습을 진행했고 여기서 하이롱이 빈 골문에 득점했다. 결국 베트남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 ⓒ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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