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황희찬 천만다행!...'10골 4도움' 파트너, 구단과 장기 계약 체결 예정→빅클럽 이적설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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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동우]
여러 빅클럽들과 이적설이 나던 마테우스 쿠냐가 울버햄튼과 장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전반기에 최악의 흐름을 이어갔다. 리그에서 단 2승(사우샘프턴전 2-0, 풀럼 4-1)을 거두는 데 그쳤고, 순위는 강등권까지 내려앉았다. 결국 지난 시즌 울버햄튼 지휘봉을 잡아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바로잡은 게리 오닐 감독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전격 경질됐다.이후 울버햄튼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감독 교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오닐 감독의 뒤를 이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현재까지 리그 3경기 무패행진(2승 1무)를 이어가며 17위(4승 4무 11패 승점 16)를 기록, 강등권에서 잠시나마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 상대로 승점 4점을 획득(각각 2-0 승리, 2-2 무승부)하는 쾌거를 이뤘고, 부진에 빠졌던 황희찬도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이러한 상승세에 크게 기여한 선수는 단연 쿠냐다. 쿠냐는 FC 시옹, RB 라이프치히, 헤르타 베를린,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2022-23시즌 겨울,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그간 기복있는 경기력으로 한팀에 정착하지 못하던 쿠냐는 울버햄튼 합류 직후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공식전 20경기 2골 1도움의 준수한 활약을 보인 뒤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후 울버햄튼의 핵심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이후 쿠냐는 황희찬, 페드루 네투과 '삼각편대'를 결성,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자신의 강점인 저돌적인 드리블과 간결한 플레이를 연일 발휘하며 상대 수비진을 위협했고, 공격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시즌 기록은 공식전 36경기 14골 8도움.
사진=게티이미지
이번 시즌에도 가히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 여름 팀 핵심 자원이었던 네투가 첼시로 이적했기에 쿠냐의 활약이 매우 중요해졌다. 팀은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음에도 그는 리그 19경기 10골 4도움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맨유전에선 황희찬의 득점을 도우며 부활에 일조하기도 했다.
이에 프리미어리그(PL)의 여러 빅클럽들이 쿠냐의 맹활약에 주목했다. 이번 시즌 부진의 늪에 빠진 맨유를 시작으로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 영입 리스트에 쿠냐의 이름을 올렸다. 이와 더불어 장기 부상을 당한 부카요 사카의 공백을 메워야 되는 아스널 역시 쿠냐를 노렸다.
하지만 쿠냐의 마음은 오로지 울버햄튼을 향해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쿠냐는 울버햄튼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마쳤다. 쿠냐의 재계약은 곧 진행될 예정이고, 이번 계약으로 그는 앞으로도 울버햄튼에 머무를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쿠냐의 맨유와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그러한 소문은 모두 일단락될 전망이다. 구단과 페레이라 감독 입장에서도 쿠냐와의 장기 재계약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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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동우]
여러 빅클럽들과 이적설이 나던 마테우스 쿠냐가 울버햄튼과 장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전반기에 최악의 흐름을 이어갔다. 리그에서 단 2승(사우샘프턴전 2-0, 풀럼 4-1)을 거두는 데 그쳤고, 순위는 강등권까지 내려앉았다. 결국 지난 시즌 울버햄튼 지휘봉을 잡아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바로잡은 게리 오닐 감독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전격 경질됐다.이후 울버햄튼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감독 교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오닐 감독의 뒤를 이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현재까지 리그 3경기 무패행진(2승 1무)를 이어가며 17위(4승 4무 11패 승점 16)를 기록, 강등권에서 잠시나마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 상대로 승점 4점을 획득(각각 2-0 승리, 2-2 무승부)하는 쾌거를 이뤘고, 부진에 빠졌던 황희찬도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이러한 상승세에 크게 기여한 선수는 단연 쿠냐다. 쿠냐는 FC 시옹, RB 라이프치히, 헤르타 베를린,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2022-23시즌 겨울,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그간 기복있는 경기력으로 한팀에 정착하지 못하던 쿠냐는 울버햄튼 합류 직후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공식전 20경기 2골 1도움의 준수한 활약을 보인 뒤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후 울버햄튼의 핵심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이후 쿠냐는 황희찬, 페드루 네투과 '삼각편대'를 결성,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자신의 강점인 저돌적인 드리블과 간결한 플레이를 연일 발휘하며 상대 수비진을 위협했고, 공격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시즌 기록은 공식전 36경기 14골 8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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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도 가히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 여름 팀 핵심 자원이었던 네투가 첼시로 이적했기에 쿠냐의 활약이 매우 중요해졌다. 팀은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음에도 그는 리그 19경기 10골 4도움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맨유전에선 황희찬의 득점을 도우며 부활에 일조하기도 했다.
이에 프리미어리그(PL)의 여러 빅클럽들이 쿠냐의 맹활약에 주목했다. 이번 시즌 부진의 늪에 빠진 맨유를 시작으로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 영입 리스트에 쿠냐의 이름을 올렸다. 이와 더불어 장기 부상을 당한 부카요 사카의 공백을 메워야 되는 아스널 역시 쿠냐를 노렸다.
하지만 쿠냐의 마음은 오로지 울버햄튼을 향해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쿠냐는 울버햄튼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마쳤다. 쿠냐의 재계약은 곧 진행될 예정이고, 이번 계약으로 그는 앞으로도 울버햄튼에 머무를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쿠냐의 맨유와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그러한 소문은 모두 일단락될 전망이다. 구단과 페레이라 감독 입장에서도 쿠냐와의 장기 재계약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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