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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손흥민 28분 소화’ 토트넘, 또 무너졌다…뉴캐슬에 1-2 패배→리그 4G 무승 부진 [GOAL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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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손흥민이 후반전 교체 투입된 토트넘이 뉴캐슬과 맞대결에서 패했다. 부진이 길어진 토트넘은 타 팀 결과에 따라 리그 중하위권까지 추락할 위기에 놓였다.
토트넘은 4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각)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뉴캐슬과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점수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홈팀 토트넘은 4-2-3-1 전형을 가동했다. 브랜든 오스틴이 장갑을 착용했다. 제드 스펜스. 아치 그레이, 라두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가 수비를 맡았다. 파페 사르, 루카스 베리발이 3선에서 동료들을 보좌했다. 데얀 쿨루셉스키를 중심으로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이 2선 공격진을 형성했다. 도미닉 솔랑케가 최전방에 섰다.
원정팀 뉴캐슬은 4-3-3 전형을 택했다.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최후방을 지켰다. 루이스 홀, 댄 번, 스벤 보트만, 티노 리브라멘토가 4백을 구축했다. 조엘링톤, 산드로 토날리. 브루누 기마랑이스가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했다. 앤서니 고든, 알렉산다르 이사크, 제이콥 머피가 스리톱을 이뤘다.
전반 4분 포로의 오른발 크로스를 솔랑케가 몸을 날려 머리로 결정지었다. 전반 6분 토트넘을 압박한 뉴캐슬은 베리발의 패스를 차단한 후 공을 잡은 고든이 왼발 슈팅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1분 공세를 올린 토트넘은 사르가 중거리 슈팅으로 뉴캐슬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1분 중원에서 토트넘 공격을 차단한 뉴캐슬은 이사크의 패스를 받은 고든이 유효 슈팅으로 오스틴 골키퍼를 시험했다. 전반 32분 우측면에서 낮게 깔린 머피의 크로스가 이사크에게 향했지만, 이사크의 슈팅이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38분 머피의 크로스가 드라구신을 맞은 후 이사크 발끝에서 마무리됐다.
전반 43분 고든이 왼발 슈팅을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반 추가시간으로 4분이 부여됐다. 토트넘이 솔랑케의 득점으로 먼저 앞서갔으나, 고든과 이사크가 골망을 흔들면서 뉴캐슬이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드라구신 자리에 레길론을 투입했다. 후반 9분 사르가 박스 바깥에서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두브라브카 골키퍼에게 막혔고, 이후 세컨드볼을 차지한 존슨의 슈팅은 골대를 맞았다. 후반 11분 고든이 좋은 기회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허공으로 뜨면서 뉴캐슬의 추가 득점이 무산됐다.
경기가 풀리지 않은 토트넘은 후반 17분 베르너, 사르, 베리발이 나가고 손흥민, 비수마, 매디슨이 들어갔다. 뉴캐슬은 후반 33분 고든을 반스로 바꿨다. 후반 36분 토트넘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밀어준 패스를 매디슨이 오른발로 감아 때렸지만, 슈팅은 골문 옆으로 지나갔다.
후반 36분 뉴캐슬 진영에서 기회를 창출한 토트넘은 존슨과 레길론의 마무리가 빗나가면서 고개를 떨궜다. 후반 추가시간으로 10분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쿨루셉스키의 크로스를 솔랑케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슈팅이 골대 위로 향했다. 결국 토트넘이 뉴캐슬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안방에서 고개를 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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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작성일 2025.01.0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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