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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김상식 매직 또 나왔다' 쑤언 손 멀티골 베트남, 태국 2-1로 꺾고 미쓰비시컵 우승 초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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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에 승리를 배달한 브라질 출신 귀화 공격수 응우옌 쑤언 손, 태국에 멀티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연합뉴스/AFP
▲ 베트남에 승리를 배달한 브라질 출신 귀화 공격수 응우옌 쑤언 손, 태국에 멀티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연합뉴스/AFP
▲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은 벤치에서 선수들에게 차분하게 경기 운영을 하라며 소리치는 등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동남아 월드컵'에서 김상식호의 베트남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일 오후(한국시간) 베트남 비엣찌의 비엣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동남아시아 축구연맹(AFF) 축구선수권대회(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에서 응우옌 쑤언 손(하파엘손)의 두 골을 앞세워 라이벌 태국에 2-1 승리를 거뒀다.

김 감독 부임 후 가장 비중이 큰 대회였고 조별리그부터 순항해 결승까지 올라왔다. 베트남 축구의 대부 박항서 전 감독이 남긴 선수들에 김 감독이 발굴한 자원들이 조화를 이뤘고 일단 1차전을 잡았다. 오는 5일 태국 원정 2차전에서 비겨도 우승 가능하다.
긍정적인 부분은 태국 징크스를 깼다는 것이다. 베트남이 가장 최근에 태국에 이긴 것은 2019년 6월 킹스컵 1-0 승리다. 이후 월드컵 예선, AFF 대회, 친선 경기 등에서 만났지만, 4무 3패로 절대 열세였다.

전략의 승리였다. 홈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했고 롱볼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태국을 압박했다. 일본 출신의 이시이 마사타타 감독은 특유의 잔패스를 앞세워 베트남의 공간을 공략했다.

베트남은 전방 압박으로 태국을 흔들었다. 전반 2분 만에 응우옌 호앙득의 왼쪽 크로스를 비 하오 부이가 헤더로 연결하며 위협했다, 4분 쑤언 손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행했다. 쑤언 손은 브라질에서 귀화해 베트남 공격을 책임졌다.

태국은 한 차례 역습에서 슈팅을 노렸지만, 수비에 맞고 굴절되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다만, 베트남이 슈팅 정확도가 떨어져 조금 편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역습하는 방식을 계속 시도했다.

▲ 베트남은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에서 라이벌 태국에 2-1로 승리하며 2차전에서 비겨도 우승을 차지하는 조건을 만들었다. ⓒ연합뉴스/AFP
▲ 베트남은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에서 라이벌 태국에 2-1로 승리하며 2차전에서 비겨도 우승을 차지하는 조건을 만들었다. ⓒ연합뉴스/AFP


체력에서 우위인 것을 확인한 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비 하오 부이를 빼고 박항서 감독 시절 에이스였던 응우옌 꽝하이를 투입했다. 공간을 향한 패스와 슈팅 모두 좋은 꽝하이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겠다는 의도였다.

결국 꽝하이의 발에서 선제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꽝하이는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크로스를 했고 부 판 타인이 머리로 패스했다. 이를 쑤언 손이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였다.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은 베트남은 추가골을 노렸고 이번에도 쑤언 손이 해결사로 나섰다. 미드필드 왼쪽에서 그대로 수비를 앞에 두고 드리블 돌파,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돌아가 왼발 슈팅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브라질 출신 특유의 개인기로 태국 수비를 바보로 만들었다.

급해진 태국도 세트피스 기회를 노렸다. 골대에 맞고 나오는 등 운이 따르지 않는 것 같았지만, 38분 찰레름삭 아우키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헤더 슈팅, 만회골에 성공했다.

한 골이 희비를 가르는 40분대로 접어 들었고 44분 쑤언 손이 결정적인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몸에 맞고 나왔다. 1분 뒤에도 골키퍼와 일대일로 다시 맞섰지만, 또 선방에 막혔다. 흥분하는 느낌이 들자 김 감독은 벤치에서 계속 선수들에게 소리치며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추가시간은 6분, 베트남은 쐐기골을 노렸고 태국은 힘을 빼는 동점골을 기대했다. 긴 패스와 짧은 패스가 그라운드 양쪽을 빠르게 오갔고 그대로 경기가 끝나며 베트남이 승리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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