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최강 타선+오타니 돌아올 선발진’, MLB닷컴도 최강으로 인정한 ‘2025년 다저스’···“MLB 역대 최다승 116승 도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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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월드시리즈 우승 후 시상식에서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단 두 번 밖에 나오지 않았던 최다승 기록을 2025년 LA 다저스가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닷컴은 2일 새해를 맞이해 2025년 MLB 30개 구단별 예상을 한 가지씩 소개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다저스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만 나왔다. MLB닷컴은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다저스가 올해는 더 좋아질 것이다. MLB 역대 최다승 기록인 116승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승 기록은 ‘세 손가락’ 모데카이 브라운이 이끌던 1906년 시카고 컵스와 스즈키 이치로, 에드가 마르티네스, 브렛 분 등이 타선을 이끌던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가 기록한 116승이다.
프레디 프리먼(왼쪽)과 오타니 쇼헤이.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실 MLB닷컴의 예상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최우수선수(MVP) 출신 3명이 버티고 잇는 강력한 타선에 구위만 놓고 따지면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는 선발진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다.
특히 MLB닷컴이 가장 주목한 것은 오타니였다. 2023년 시즌 말미 팔꿈치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던 오타니는 지난해에는 타자로만 뛰었다. 하지만 올해는 다시 ‘투타겸업’으로 돌아온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나우, 블레이크 스넬에 뛰어난 선발 투수 한 명(오타니)이 더 추가된다”며 “오타니와 야마모토, 글래스나우, 스넬이 있는 다저스의 선발진은 MLB 최고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저스는 이들 외에도 선발진에 또 다른 추가 자원들이 있다. 토니 곤솔린과 바비 밀러가 그 주인공으로, 여기에 클레이튼 커쇼와 더스틴 메이 등도 언제든 선발 로테이션에 추가될 수 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게티이미지코리아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단 두 번 밖에 나오지 않았던 최다승 기록을 2025년 LA 다저스가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닷컴은 2일 새해를 맞이해 2025년 MLB 30개 구단별 예상을 한 가지씩 소개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다저스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만 나왔다. MLB닷컴은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다저스가 올해는 더 좋아질 것이다. MLB 역대 최다승 기록인 116승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승 기록은 ‘세 손가락’ 모데카이 브라운이 이끌던 1906년 시카고 컵스와 스즈키 이치로, 에드가 마르티네스, 브렛 분 등이 타선을 이끌던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가 기록한 116승이다.
프레디 프리먼(왼쪽)과 오타니 쇼헤이.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실 MLB닷컴의 예상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최우수선수(MVP) 출신 3명이 버티고 잇는 강력한 타선에 구위만 놓고 따지면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는 선발진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다.
특히 MLB닷컴이 가장 주목한 것은 오타니였다. 2023년 시즌 말미 팔꿈치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던 오타니는 지난해에는 타자로만 뛰었다. 하지만 올해는 다시 ‘투타겸업’으로 돌아온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나우, 블레이크 스넬에 뛰어난 선발 투수 한 명(오타니)이 더 추가된다”며 “오타니와 야마모토, 글래스나우, 스넬이 있는 다저스의 선발진은 MLB 최고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저스는 이들 외에도 선발진에 또 다른 추가 자원들이 있다. 토니 곤솔린과 바비 밀러가 그 주인공으로, 여기에 클레이튼 커쇼와 더스틴 메이 등도 언제든 선발 로테이션에 추가될 수 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게티이미지코리아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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