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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BK 리뷰] '김정은 버저비터' 하나은행, 신한은행에 역전승 … 4위 KB와 반 게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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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58-56으로 꺾었다. 3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신한은행과 공동 5위(이상 5승 11패)에 올랐다. 4위 청주 KB(5승 10패)와는 반 게임 차.

하나은행은 2쿼터 한때 두 자리 점수 차(23-33)로 밀렸다. 그러나 3쿼터부터 추격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리고 4쿼터에 이시다 유즈키(168cm, G)의 3점포와 강한 수비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내내 밀렸던 하나은행은 그렇게 귀중한 1승을 챙겼다.

1Q : 인천 신한은행 20-17 부천 하나은행 : 4위 싸움

[신한은행-하나은행, 1Q 주요 기록 비교]
- 2점슛 성공 개수 : 3-3
- 3점슛 성공 개수 : 3-3
- 자유투 성공 개수 : 5-2

 * 모두 신한은행이 앞

신한은행은 경기 전 5승 10패로 청주 KB와 공동 4위였고, 하나은행은 4승 11패로 최하위였다. 하지만 승패로 알 수 있듯, 두 팀의 간격은 크지 않았다. 또, 플레이오프 마지노선(4위)이 걸린 싸움이라, 두 팀은 이번 경기를 더 많이 신경 썼다.
그런 이유로, 두 팀의 1쿼터는 꽤 치열했다. 골밑과 외곽 모두 팽팽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이 없었다. 무엇보다 두 팀의 집중도가 강했다.
다만, 약간의 차이는 존재했다. 차이를 만든 팀은 신한은행이었다. 8-12로 밀렸던 신한은행은 변형 지역방어와 골밑 공격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2쿼터를 기분 좋게 맞았다.


2Q : 인천 신한은행 33-27 부천 하나은행 : 조금이라도 앞선 이유

[신한은행-하나은행, 2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13-10
- 2점슛 성공 개수 : 5-3
- 페인트 존 득점 : 10-4
- 3점슛 성공 개수 : 1-0
- 어시스트 : 5-2

 * 모두 신한은행이 앞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2쿼터 경기력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양 팀의 2쿼터 점수만 놓고 보면, 분명 그렇게 보였다.
그렇지만 두 팀의 결정적 차이가 존재했다. 패스 흐름과 페인트 존 마무리 능력이었다. 다양한 쓰리 가드 조합(이경은-신지현-김지영, 신지현-김지영-신이슬, 이경은-신지현-신이슬)이 볼을 잘 돌렸고, 신한은행은 손쉽게 페인트 존으로 접근했다. 그래서 신한은행은 2쿼터 한때 두 자리 점수 차(33-23)로 앞섰다.
다만, 신한은행은 좋았던 흐름을 유지하지 못했다. 팀 파울이 빠르게 누적됐고, 골밑 싸움에서 밀렸기 때문. 그래서 무작정 만족할 수 없었다.



3Q : 인천 신한은행 41-36 부천 하나은행 : 급떨어진 득점력

[신한은행-하나은행, 쿼터별 점수]
- 1Q : 20-17
- 2Q : 13-10
- 3Q : 8-9

 * 모두 신한은행이 앞

한 여자농구 코칭스태프는 “일정이 빡빡할 때는 너무 빡빡하고, 일정이 널널할 때는 너무 널널하다. 특히,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할 때, 선수들의 경기력이 너무 떨어진다. 부상도 걱정이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모두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처음으로 실전 경기를 치른다. 신한은행은 2024년 12월 16일(vs 아산 우리은행) 이후 17일 만에, 하나은행은 같은 해 12월 15일(vs 부산 BNK) 이후 18일 만에 경기를 한다. 올스타 페스티벌을 치르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 휴식을 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팀의 3쿼터 득점력은 좋지 않았다. 특히, 양 팀 모두 3쿼터 시작 3분 넘게 점수를 쌓지 못했다. 다만, 그런 양상과 별개로, 두 팀의 점수 차는 줄었다. 4쿼터에 더 접전을 예고했다.


4Q : 부천 하나은행 58-56 인천 신한은행 : 달라진 4위 구도

[달라진 4위 구도]
1. 4위 : KB - 5승 10패
2. 공동 5위 : 하나은행-신한은행 - 이상 5승 11패
[4~6위 팀 간 상대 전적]
1. 4위 KB vs 공동 5위 하나은행 : 2승 1패
2. 4위 KB vs 공동 5위 신한은행 : 2승 1패
3. 공동 5위 하나은행 vs 공동 5위 신한은행 : 3승 1패
[하나은행, 4Q 주요 장면]
1. 경기 종료 5분 21초 전 : 이시다 유즈키, 왼쪽 윙 3점 (하나은행 47-50 신한은행)
2. 경기 종료 4분 23초 전 : 진안, 풋백 득점 (하나은행 49-50 신한은행)

 -> 신한은행 :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
3. 경기 종료 3분 37초 전 : 양인영, 미드-레인지 점퍼 (하나은행 51-50 신한은행)
4. 경기 종료 2분 58초 전 : 진안, 속공 득점 (하나은행 53-50 신한은행)
5. 경기 종료 1분 43초 전 : 김시온 백 도어 컷 -> 파울 자유투 2개 (하나은행 55-50 신한은행)

6. 경기 종료 29.7초 전 : 김정은, 파울 자유투 1개 (하나은행 56-52 신한은행) 

7. 경기 종료 21.3초 전 : 마지막 타임 아웃 (하나은행 56-54 신한은행)

8. 경기 종료 부저 : 김정은 버저비터 (하나은행 58-56 신한은행)

2024~2025 WKBL은 상위권과 하위권을 철저히 구분하고 있다. 상위 3팀(부산 BNK-아산 우리은행-용인 삼성생명)과 하위 3팀(청주 KB-인천 신한은행-부천 하나은행)이 명확하게 구분됐다.
그러나 하위권 3팀의 구도가 살짝 달라지고 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4위를 향한 구도는 더욱 그렇다. 4위에 오랜 시간 있던 KB의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고, KB와 나머지 두 팀(신한은행-하나은행)의 간격이 줄어서다.
그래서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더 치열했다. 그렇지만 하나은행이 조금 더 간절했다. 신한은행보다 더 빠르게 달렸고, 신한은행보다 더 강하게 부딪혔다. 기본에 입각했던 하나은행은 경기를 뒤집었다. 새해 첫 경기를 ‘역전승’이라는 드라마로 장식했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단연 김정은(180cm, F)이었다. 김정은이 경기 종료 부저와 동시에 결승 점퍼를 작렬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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