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韓 축구 미래가 밝다...'최연소 프리미어리거' 김지수, 2경기 연속 출전→아스널에 패스 성공률 95%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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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렌트포드
[포포투=김아인]
김지수가 2경기 연속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브렌트포드는 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브렌트포드는 7승 3무 9패(승점 24)로 12위, 아스널은 11승 6무 2패(승점 39)로 2위에 위치했다.김지수가 이번에도 벤치에서 출발했다. 성남FC 유스 시절부터 대형 유망주로 떠올랐던 그는 지난 2022시즌 K리그1에서 데뷔했고, 연령별 대표팀 활약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여름 브렌트포드행을 확정했다. 계약은 4년 계약에 옵션 1년을 포함했다. 첫 시즌은 B팀 경기에서 주로 모습을 드러냈다. 1군 팀과 훈련을 꾸준히 함께 했고 올 시즌 앞두고 1군으로 승격했다.
개막 후 생애 첫 1군 데뷔전도 치렀다. 지난 9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레이튼 오리엔트와의 3라운드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된 김지수는 후반 32분 교체로 투입됐고, 짧은 시간임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경쟁자들을 밀어내기가 쉽지 않아 전반기 내내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기다렸다. 그동안 김지수는 B팀에서 계속 뛰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직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마침내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브렌트포드 주전 센터백들이 부상을 입으면서 김지수에게 기회가 돌아왔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이어 브라이튼전도 교체 명단에 들었고, 후반 33분 벤 미가 부상을 당하면서 김지수가 대신 투입됐다. 짧은 시간이지만 12분 동안 상대 공격을 막으면서 무실점 경기에 기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으로 볼 터치 8회, 롱 패스 1회 성공, 걷어내기 2회, 헤더 클리어 1회 등을 기록했다.
김지수가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으면서 한국인 센터백으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게 됐다. 또한 20세 4일의 나이로 한국인 역대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출전을 기록했다. 지난 2021-22시즌 울버햄튼에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황희찬 뒤를 이어 한국의 15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아스널전에서도 교체로 이름을 올렸다. 브렌트포드는 전반 13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갔다. 그러나 아스널이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전반 29분 가브리엘 제주스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는 아스널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5분 미켈 메리노가 역전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8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쐐기골을 장식했다.
사진=브렌트포드
김지수는 후반 30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부상에서 복귀한 세프 반 덴 베르크를 대신해서 남은 15분간 제 역할을 해냈다. 김지수는 후방에서 침착하게 빌드업을 전개하고 동료들에게 패스를 공급했다. 왼쪽 센터백 자리에 나서면서 마르티넬리의 공격을 막는 데에도 집중했다. 하지만 아스널도 막판 수비에 집중하면서 브렌트포드가 더 이상 격차를 따라잡진 못했다. 결국 경기는 1-3 역전패로 종료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으로 김지수는 15분간 패스 성공률 95%(21회 중 20회 성공), 볼 터치 22회, 롱 패스 2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아직 2004년생이기에 2경기 모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기에 충분했다. 계속해서 좋은 인상을 남긴다면 곧 선발 데뷔전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브렌트포드
[포포투=김아인]
김지수가 2경기 연속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브렌트포드는 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브렌트포드는 7승 3무 9패(승점 24)로 12위, 아스널은 11승 6무 2패(승점 39)로 2위에 위치했다.김지수가 이번에도 벤치에서 출발했다. 성남FC 유스 시절부터 대형 유망주로 떠올랐던 그는 지난 2022시즌 K리그1에서 데뷔했고, 연령별 대표팀 활약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여름 브렌트포드행을 확정했다. 계약은 4년 계약에 옵션 1년을 포함했다. 첫 시즌은 B팀 경기에서 주로 모습을 드러냈다. 1군 팀과 훈련을 꾸준히 함께 했고 올 시즌 앞두고 1군으로 승격했다.
개막 후 생애 첫 1군 데뷔전도 치렀다. 지난 9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레이튼 오리엔트와의 3라운드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된 김지수는 후반 32분 교체로 투입됐고, 짧은 시간임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경쟁자들을 밀어내기가 쉽지 않아 전반기 내내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기다렸다. 그동안 김지수는 B팀에서 계속 뛰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직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마침내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브렌트포드 주전 센터백들이 부상을 입으면서 김지수에게 기회가 돌아왔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이어 브라이튼전도 교체 명단에 들었고, 후반 33분 벤 미가 부상을 당하면서 김지수가 대신 투입됐다. 짧은 시간이지만 12분 동안 상대 공격을 막으면서 무실점 경기에 기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으로 볼 터치 8회, 롱 패스 1회 성공, 걷어내기 2회, 헤더 클리어 1회 등을 기록했다.
김지수가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으면서 한국인 센터백으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게 됐다. 또한 20세 4일의 나이로 한국인 역대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출전을 기록했다. 지난 2021-22시즌 울버햄튼에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황희찬 뒤를 이어 한국의 15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아스널전에서도 교체로 이름을 올렸다. 브렌트포드는 전반 13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갔다. 그러나 아스널이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전반 29분 가브리엘 제주스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는 아스널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5분 미켈 메리노가 역전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8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쐐기골을 장식했다.
사진=브렌트포드
김지수는 후반 30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부상에서 복귀한 세프 반 덴 베르크를 대신해서 남은 15분간 제 역할을 해냈다. 김지수는 후방에서 침착하게 빌드업을 전개하고 동료들에게 패스를 공급했다. 왼쪽 센터백 자리에 나서면서 마르티넬리의 공격을 막는 데에도 집중했다. 하지만 아스널도 막판 수비에 집중하면서 브렌트포드가 더 이상 격차를 따라잡진 못했다. 결국 경기는 1-3 역전패로 종료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으로 김지수는 15분간 패스 성공률 95%(21회 중 20회 성공), 볼 터치 22회, 롱 패스 2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아직 2004년생이기에 2경기 모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기에 충분했다. 계속해서 좋은 인상을 남긴다면 곧 선발 데뷔전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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