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리버풀 성골 유스 무조건 빼올 거야!" '레알, 공짜 영입 집중한다...'HERE WE GO' 기자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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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365
[포포투=김아인]
레알 마드리드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을 본격적으로 노리기 시작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버풀이 1월 이적에 대한 어떤 접근도 허락하지 않았지만, 레알은 여전히 7월에 알렉산더-아놀드를 자유 계약(FA)으로 품기 위해 그와의 계약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제 협상이 허용되기 때문에 이번 달 선수 측과 공식 회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이미 3월부터 그걸 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의 성골 유스 출신이다. 1998년생인 그는 유소년 시절부터 합치면 클럽 경력은 리버풀에서만 20년 가까이 지냈다. 정확성 높은 킥과 패스 능력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연출하곤 한다. 드리블 솜씨도 좋은 편이라 상대를 제치고 과감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다. 일찍부터 수준급 풀백으로 활약하며 팀에서 부주장을 맡기도 했다.
리버풀에서 2016-17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성장한 알렉산더-아놀드의 기량은 2018-19시즌부터 만개했다. 40경기에 나서며 1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활약하며 만 20세 나이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달성하고,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과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지난 2022-23시즌이 끝나갈 무렵 중원으로 자리를 옮겨 출전했고, 중원에 안정감을 더하며 출중한 킥 능력으로 공격에 다양성을 불어줬다. 모든 대회 47경기에서 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음을 보여줬고, 지난 시즌도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핵심 역할을 했다. 올 시즌에도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부동의 주전으로서 리버풀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레알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레알은 다니 카르바할이 서른 중반의 나이로 접어들면서 그의 후계자로 알렉산더-아놀드를 생각 중이다. 알렉산더-아놀드와 리버풀과의 계약 기간은 여름이면 만료되는데 아직까지 재계약 관련한 소식이 나오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과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어 사실상 이번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과 이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리버풀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살 결정이다. 그동안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에 강한 충성심을 보이면서 헌신해 왔다. 리버풀이 그를 붙잡고 싶어하지만, 계약 만료 시점 6개월을 앞두고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지 않으면서 그는 다른 팀과의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레알 마드리드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을 본격적으로 노리기 시작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버풀이 1월 이적에 대한 어떤 접근도 허락하지 않았지만, 레알은 여전히 7월에 알렉산더-아놀드를 자유 계약(FA)으로 품기 위해 그와의 계약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제 협상이 허용되기 때문에 이번 달 선수 측과 공식 회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이미 3월부터 그걸 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의 성골 유스 출신이다. 1998년생인 그는 유소년 시절부터 합치면 클럽 경력은 리버풀에서만 20년 가까이 지냈다. 정확성 높은 킥과 패스 능력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연출하곤 한다. 드리블 솜씨도 좋은 편이라 상대를 제치고 과감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다. 일찍부터 수준급 풀백으로 활약하며 팀에서 부주장을 맡기도 했다.
리버풀에서 2016-17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성장한 알렉산더-아놀드의 기량은 2018-19시즌부터 만개했다. 40경기에 나서며 1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활약하며 만 20세 나이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달성하고,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과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지난 2022-23시즌이 끝나갈 무렵 중원으로 자리를 옮겨 출전했고, 중원에 안정감을 더하며 출중한 킥 능력으로 공격에 다양성을 불어줬다. 모든 대회 47경기에서 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음을 보여줬고, 지난 시즌도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핵심 역할을 했다. 올 시즌에도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부동의 주전으로서 리버풀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레알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레알은 다니 카르바할이 서른 중반의 나이로 접어들면서 그의 후계자로 알렉산더-아놀드를 생각 중이다. 알렉산더-아놀드와 리버풀과의 계약 기간은 여름이면 만료되는데 아직까지 재계약 관련한 소식이 나오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과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어 사실상 이번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과 이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리버풀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살 결정이다. 그동안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에 강한 충성심을 보이면서 헌신해 왔다. 리버풀이 그를 붙잡고 싶어하지만, 계약 만료 시점 6개월을 앞두고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지 않으면서 그는 다른 팀과의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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