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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토트넘, 손흥민 ‘1년’ 무조건 잡는다→그 이후 ‘재계약’은 여전히 불투명···연장 옵션 발동 유력, 이적료 없인 ‘절대’ 보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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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Getty Images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32)을 잡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것은 사실상 확정적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스퍼스웹’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 시즌을 끝으로 손흥민과 계약이 종료된다. 하지만 이적료를 얻기 위해서라면 계약 연장을 위해 논의에 나설 것이다. 현재로선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되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적인 재계약을 제안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현재 손흥민의 거취는 유럽 전역에서도 매우 뜨거운 이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절대적인 에이스이자 레전드로 올라섰지만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어떠한 재계약 움직임이나 소식조차 없는 상태다.
그렇게 2025년 1월 1일이 됐고, 이제 손흥민은 보스만 룰에 의해 계약 만료 시점 6개월 전이기에 자유롭게 타 구단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그러면서 또다시 바이에른 뮌헨(독일),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 이적설이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 매우 유력하게 전망되고 있다. 유럽 여러 매체에서도 손흥민이 1년 더 토트넘에 남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유력 매체와 기자들 역시 마찬가지의 의견을 주장하고 있기에 사실상 거의 확정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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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이고,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손흥민 역시 토트넘에 대한 애정과 헌신을 아낌없이 드러냈고, 자신이 사랑하는 토트넘에서 더 뛸 수 있다면 굳이 마다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지금까지 봐왔던 손흥민의 모습이다.
하지만 토트넘의 태도는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차갑다. 일반적으로,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라면 좋은 대우를 보장하며 오랫동안 팀에 남겨두게 하려고 일찌감치 협상에 들어간다. 아니, 꼭 협상이 아니더라도 미리 선수 측과 대화를 통해 어느 정도 의견 조율을 해놓는 것이 보통의 구단들이 취하는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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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토트넘은 여전히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으며 현지에선 이러한 토트넘의 태도에 손흥민이 불만족했으며 그렇기에 결별설까지도 예상하고 있을 정도다. 그렇기에 1년 연장 옵션 발동이 유력한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토트넘은 지금껏 구단을 위해 헌신하고 오랜 기간 활약한 선수들에게 이러한 태도를 일관되게 보였다. 그리고 우려했던 대로 손흥민에게도 똑같은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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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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