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온 나라의 응원 받는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베트남 총리가 두 번 연속 현장 응원, 스폰서사도 축하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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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상식 감독과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4 AFF(동남아시아축구연맹)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결승 진출 축하금을 받았다.
김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9일 밤 10시(한국 시각) 비엣찌 푸토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준결승 2라운드 싱가포르전에서 3-1로 대승했다. 지난 원정 1차전서 2-0으로 승리하며 승기를 잡은 베트남은 종합 스코어 5-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날 싱가포르전에서 판밈찐 베트남 총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응원하는 등 베트남의 대회 정상 도전이 나라의 최대 관심사가 되는 분위기다. 참고로 판밈찐 베트남 총리는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였던 미얀마전에서도 현장을 찾아 김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판밈찐 총리는 2연속 홈 경기 관전을 하며 응원한 것이다.
베트남축구협회(VFF)의 스폰서도 지갑을 열어 베트남 선수들을 응원했다. 베트남 대표팀의 식료품 분야 스폰서인 에이스쿡 베트남은 대표팀 결승 진출을 축하하며 특별 보너스로 10억 베트남 동(한화 약 6,000만 원)을 쾌척했다.
한편 베트남 선수단은 30일 저녁 비엣찌의 한식당에서 선수단 회식을 가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베트남은 오는 1월 2일 밤 10시 비엣지 푸토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결승 1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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