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골 넣고 자리에 서서 묵념... 제주항공 참사 추모한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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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호골 터뜨린 뒤 애도 세리머니... SNS에 "깊은 위로 전한다" 글 올려
시즌 2호골을 넣은 프리미어리거 황희찬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4-2025 EPL 19라운드에서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황희찬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눈 뒤,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르켰고, 잠시 자리에 서서 묵념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세리머니였다.
황희찬은 경기가 끝난 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경기 직전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적었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 주장 손흥민 역시 선발 출전해 '코리안 더비'가 됐다. 손흥민은 전반 43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관련기사 : '부활' 황희찬, 코리안더비서 득점... 손흥민 PK 실축 https://omn.kr/2bnxl)
양 팀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나면서 울버햄튼은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기록했다.
한편, 전날인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목숨을 잃었다.
▲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4-2025 EPL 19라운드 후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
ⓒ 황희찬 인스타그램 |
시즌 2호골을 넣은 프리미어리거 황희찬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4-2025 EPL 19라운드에서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황희찬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눈 뒤,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르켰고, 잠시 자리에 서서 묵념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세리머니였다.
황희찬은 경기가 끝난 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경기 직전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적었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 주장 손흥민 역시 선발 출전해 '코리안 더비'가 됐다. 손흥민은 전반 43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관련기사 : '부활' 황희찬, 코리안더비서 득점... 손흥민 PK 실축 https://omn.kr/2bnxl)
양 팀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나면서 울버햄튼은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기록했다.
한편, 전날인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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