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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평균자책점 5.36→전미르마저 전반기 아웃’ 정철원, 롯데 불펜진에 한 줄기 희망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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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정철원이 2025시즌 롯데 자이언츠 불펜진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

롯데는 27일 전미르의 수술 소식을 알렸다. 전미르는 수술과 재활을 놓고 고민하다 결국 26일 서울 네온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수술을 받았다. 복귀까지는 최대 6개월이 걸릴 전망이며, 재활 일정에 따라 복귀 일정은 당겨질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롯데의 부름을 받은 전미르는 스프링캠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이후 당당히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고, 시즌 초반 필승조로 활약했다. 5월까지 성적은 1승 3패 5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40이었다.

정철원은 2025시즌 롯데의 핵심 불펜 요원으로 활약할 수 있을까. 사진=천정환 기자 최근 수술대에 오른 전미르. 사진=전미르 SNS 캡쳐하지만 6월 크게 흔들린 전미르다. 7경기에 나섰지만 2패 평균자책점 14.40에 머물렀다. 팔꿈치 통증에 발목이 잡혔기 때문이다. 이후 더 이상의 등판은 없었고, 그렇게 전미르의 올해 성적은 36경기(33.2이닝) 출전에 1승 5패 5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88로 남게됐다.

그리고 최근 결국 수술대에 오른 전미르. 재활 기간을 감안하면 사실상 2025시즌 전반기 내에는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전미르는 수술 후 개인 SNS를 통해 “응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빠른 복귀를 다짐했다.
전미르의 이탈은 롯데에게 너무나 큰 악재다. 롯데는 올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5.36에 그쳤다. 이는 10개 구단 중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으며, 블론세이브는 27개로 가장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데뷔시즌이었음에도 큰 존재감을 드러낸 전미르의 공백은 롯데에게 뼈아플 수 밖에 없다.

자연스레 이적생 정철원의 어깨가 막중해졌다. 2018년 2차 2라운드 전체 20번으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된 정철원은 빠른 패스트볼과 안정적인 제구력이 강점으로 꼽히는 우완투수다. 2019~2021년 현역으로 군 복무도 마쳤다.

두산에서 활약할 당시의 정철원. 사진=천정환 기자 2022시즌 신인왕을 받았던 정철원. 사진=김재현 기자무엇보다 정철원이 가장 빛났던 시기는 2022시즌이었다. 당시 두산 지휘봉을 잡고 있었던 김태형 감독의 지도를 받은 그는 58경기(72.2이닝)에서 4승 3패 3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 리그를 대표하는 불펜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즌이 끝난 뒤 신인왕의 영예도 정철원의 몫이었다.

다만 요 근래에는 좋지 못했다. 2023시즌 67경기(72.2이닝)에 출전했으나, 7승 6패 13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3.96에 그쳤다. 이어 2024시즌에도 36경기(32.1이닝)에 나섰지만, 2승 1패 6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40이라는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든 정철원이다.

이후 정철원은 최근 야구 인생에 있어 첫 이적을 하게됐다. 롯데가 지난 달 22일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 전민재와 더불어 그를 영입한 것. 대신 투수 최우인,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을 내주는 조건이었다.

롯데는 트레이드 소식을 알릴 당시 “불펜진과 내야진 보강을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며 “정철원은 바로 1군 불펜에서 활용할 선수다. 전민재도 내야 수비로 팀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전미르의 2025시즌 전반기 아웃이 유력한 상황에서 좋았을 때의 폼만 되찾을 수 있다면 정철원은 분명 롯데 불펜진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자원이다.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며, 특히 ‘옛 스승’ 김태형 감독과 재회도 그의 부활을 기대케 하는 요소 중 하나다. 앞서 말했듯이 김 감독은 과거 두산 시절 정철원을 신인왕으로 이끌었을 정도로 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과연 정철원은 화려하게 부활하며 2025시즌 롯데 불펜진을 지킬 수 있을까.

롯데에서 재회하게 된 정철원(왼쪽)과 김태형 감독(가운데). 사진=천정환 기자[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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