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아이콘 유저 로그인
벳조이 무료슬롯체험 바로가기
먹튀사이트 제보시 위로금 최대 100,000P 즉시 지급!

벳조이만의 스포츠존!

최신 스포츠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합니다.
벳조이에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벳조이]손흥민 충격의 PK 실축+"EPL 떠날 때 됐나" 혹평→황희찬은 환상 감아차기 골...희비 엇갈린 '코리안더비' 토트넘, 울버햄튼전 2-2 무승부

컨텐츠 정보
본문
AFP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코리안더비에서 황희찬과 손흥민의 희비가 엇갈렸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4-3-4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과 도미닉 솔란케, 브래넌 존슨이 스리톱을 구축했다. 중원엔 이브 비수마,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포진했다. 데스티니 우도기,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 페드로 포로 포백으로 자리했다. 골문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지켰다.
울버햄튼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황희찬, 2선은 마테우스 쿠냐, 장리크너 벨레가르드가 구성했다. 중원은 주앙 고메스와 앙드레, 윙백은 라얀 아이트누리와 넬송 세메두가 위치했다. 스리백은 크레이그 도슨, 산티아고 부에노, 맷 도허티가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제 사가 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올 시즌 초반 황희찬이 부진과 부상으로 선발에서 자리를 잃으며, 최근까지 경기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황희찬은 직전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득점을 터트리며, 이날 경기 다시 선발에 복귀했고, 손흥민과의 맞대결이 이뤄졌다.

로이터연합뉴스전반 초반부터 울버햄튼이 토트넘을 위협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아이트누리가 아크 정면 황희찬에게 공을 밀어줬다. 황희찬이 시도한 오른발 감아차기는 그대로 토트넘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포스터가 몸을 날렸지만, 예리하게 끝으로 향하며 막을 수 없었다.

토트넘도 이른 시점에 반격에 성공했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포로가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뒤쪽에서 가까운 쪽 골대까지 쇄도한 이후 시도한 헤더가 그대로 사의 옆에 꽂히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토트넘은 동점 이후 울버햄튼을 강한 공세로 몰아붙였다. 전반 24분 다시 한번 코너킥 상황에서 포로가 올린 크로스가 드라구신의 머리에 닿았으나, 그대로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 30분에는 쿨루셉스키의 박스 안 컷백 패스가 중앙으로 전달됐으나, 벤탄쿠르와 솔란케가 동시에 공을 처리하려다가 충돌해 마무리하지 못했다. 다만 쿨루셉스키의 오프사이드가 먼저 지적됐다.

울버햄튼도 물러나지 않았다. 전반 35분 쿠냐가 박스 정면에서 망설임 없이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슛은 골대 옆으로 향했다.

로이터연합뉴스손흥민이 결정적인 기회를 날렸다. 전반 43분 존슨이 페널티박스 안 돌파 과정에서 앙드레의 파울을 유도했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침착하게 왼쪽 구석을 노렸으나, 사가 정확하게 방향을 읽어 선방했다. 손흥민은 안타까움에 곧바로 머리를 감싸 쥐었다. 손흥민은 전반 45분 직접 돌파를 통해 박스 정면까지 전진해 다시 기회를 만들어보려 했으나, 슈팅 직전 도허티의 태클에 막혀 제대로 골문을 노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역전골로 전반 종료 전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벤탄쿠르의 패스르 받은 존슨이 쿨루셉스키에게 공을 내줬다. 공을 받은 쿨루셉스키는 박스 깊숙한 곳까지 전진했고, 다시 침투하는 존슨에게 찔러줬고, 곧바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울버햄튼 골문을 갈랐다. 전반은 토트넘의 2-1 리드로 마무리됐다.

로이터연합뉴스후반에도 토트넘이 먼저 기회를 노렸다. 전반 3분 부에노의 백패스가 애매한 위치로 향하자, 솔란케가 압박을 통해 사를 위협했다. 사의 클리어링은 솔란케에게 걸리지 않았다.

손흥민이 이른 시점에 교체됐다. 후반 19분 손흥민이 빠져나오고, 티모 베르너를 투입했다. 존슨과 비수마도 함께 빠졌으며, 파페 사르, 제임스 매디슨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토트넘은 격차를 벌리기 위해 분전했다. 후반 26분 솔란케가 직접 하프 라인부터 돌파 이후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제대로 걸리지 않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9분 사르도 직접 돌파로 박스까지 진입했지만, 슈팅 직전 균형을 잃으며 넘어졌다. 후반 32분 베르너가 시도한 낮고 빠른 왼발 크로스도 솔란케에게 닿지 못하고 그대로 반대편까지 흐르고 말았다.

로이터연합뉴스울버햄튼이 동점골로 후반 막판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2분 아이트누리가 수비 사이로 가볍게 밀어준 패스를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이 침투 후 박스 깊숙한 곳에서 잡았다. 라르센은 곧바로 왼발 슛을 시도했고, 포스터 머리 위를 노린 슈팅은 그대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재역전 기회를 놓쳤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쿨루셉스키의 크로스를 쇄도하던 사르가 문전 앞에서 어깨로 건드려봤으나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두 팀의 2대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평가에서도 손흥민과 황희찬의 희비는 엇갈렸다. 손흥민에 대한 평가는 냉혹했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팀 내 최하점인 4점과 함께 '조제 사에게 페널티킥을 막혔다. 영향력을 미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경기였다. 1시간 만에 교체된 것에 대해 반박할 수 없었다'라며 이른 교체가 당연했다고 지적했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도 최하인 5점을 주며 'EPL에서 그의 날들이 끝날까? 페이스가 떨어졌고, 형편없는 경기는 페널티킥 실축으로 더욱 심화됐다'라고 혹평했다.

반면 황희찬은 영국의 '몰리뉴 뉴스'로부터 평점 7점과 함께 '선제골은 감각적이었다'라는 칭찬을 받았으며, 영국의 버밍엄월드도 '예상치 못한 선제골로 빅토르 페레이라의 믿음에 보답했다'라며 8점을 부여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스포츠존 on스포츠존 홈 off 토토존 off토토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