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韓 최초 ‘EPL 센터백’ 김지수, 아스널전 선발 데뷔까지? 브렌트퍼드 센터백 줄부상→선발 출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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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퍼드 김지수. Getty Images
한국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센터백으로 데뷔한 김지수(20)가 강호 아스널을 상대로 선발 데뷔전까지 치를 수 있을까.
김지수가 속한 브렌트퍼드는 다가오는 1월 2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2024-25 EPL 1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김지수. 브렌트퍼드 SNS
김지수는 지난 28일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전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되며 EPL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센터백 벤 미가 부상을 당하면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벤치에 있던 김지수를 투입했고, 김지수는 왼쪽 센터백으로 나서 12분가량을 소화하며 성공적으로 무실점 무승부에 기여했다.
김지수는 EPL에 데뷔하면서 역대 15호 프리미어리거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센터백 포지션에서 EPL 무대에 출전했으며 역대 최연소 데뷔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역사를 새로 썼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다음 경기 출전 여부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렌트퍼드의 다음 상대는 강호 아스널. 물론 아직 한 경기도 제대로 치르지 못했기에 아스널을 상대로 곧바로 선발로 기용하는 것이 무리일 수는 있으나 브렌트퍼드의 상황을 살펴보면 아예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김지수. Getty Images
현재 브렌트퍼드는 센터백 선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세프 판 덴 베르흐를 비롯해 에단 피녹, 크리스토퍼 아예르 등 주전 센터백들이 이미 결장 중인 상황이며 지난 경기에서 벤 미까지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 그러면서 현재 남아 있는 센터백 네이선 콜린스와 함께 김지수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게 전망되고 있으며 이미 현지 여러 매체에서도 김지수의 선발 출격을 내다보고 있다.
더불어 토마스 프랭크 감독도 김지수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프랭크 감독은 “김지수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갑작스럽게 경기에 투입됐지만 침착함을 보여줬고, 나는 그 부분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만약 김지수가 선발로 나선다면 더할 나위 없는 선발 데뷔전이 될 수 있다. 과연 김지수가 아스널을 상대로 선발 데뷔전에 나설 수 있을까.
김지수. 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한국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센터백으로 데뷔한 김지수(20)가 강호 아스널을 상대로 선발 데뷔전까지 치를 수 있을까.
김지수가 속한 브렌트퍼드는 다가오는 1월 2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2024-25 EPL 1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김지수. 브렌트퍼드 SNS
김지수는 지난 28일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전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되며 EPL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센터백 벤 미가 부상을 당하면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벤치에 있던 김지수를 투입했고, 김지수는 왼쪽 센터백으로 나서 12분가량을 소화하며 성공적으로 무실점 무승부에 기여했다.
김지수는 EPL에 데뷔하면서 역대 15호 프리미어리거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센터백 포지션에서 EPL 무대에 출전했으며 역대 최연소 데뷔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역사를 새로 썼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다음 경기 출전 여부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렌트퍼드의 다음 상대는 강호 아스널. 물론 아직 한 경기도 제대로 치르지 못했기에 아스널을 상대로 곧바로 선발로 기용하는 것이 무리일 수는 있으나 브렌트퍼드의 상황을 살펴보면 아예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김지수. Getty Images
현재 브렌트퍼드는 센터백 선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세프 판 덴 베르흐를 비롯해 에단 피녹, 크리스토퍼 아예르 등 주전 센터백들이 이미 결장 중인 상황이며 지난 경기에서 벤 미까지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 그러면서 현재 남아 있는 센터백 네이선 콜린스와 함께 김지수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게 전망되고 있으며 이미 현지 여러 매체에서도 김지수의 선발 출격을 내다보고 있다.
더불어 토마스 프랭크 감독도 김지수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프랭크 감독은 “김지수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갑작스럽게 경기에 투입됐지만 침착함을 보여줬고, 나는 그 부분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만약 김지수가 선발로 나선다면 더할 나위 없는 선발 데뷔전이 될 수 있다. 과연 김지수가 아스널을 상대로 선발 데뷔전에 나설 수 있을까.
김지수. 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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