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김하성 ‘5년 886억’으로 애틀랜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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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애틀랜타, 유격수 보강 필요
샌디에이고 출신 선수 영입 가능성” 보도
포스팅 공시 김혜성은 아직 소식 없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새 팀을 찾고 있는 김하성(29·사진)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김혜성(25)은 아직 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29일(한국시간) “애틀랜타는 유격수 보강이 필요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출신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야구 전문 매체 저스트 베이스볼을 인용하면서 “애틀랜타와 김하성이 5년 6000만 달러(약 886억원)에 계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김하성은 2021년부터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MLB에서 뛰었다. 4시즌 통산 540경기 타율 0.242 47홈런 200타점 7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06을 기록했다. 지난해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로 OPS 0.749를 작성하며 빅리그 데뷔 후 최고 성적을 거뒀으나 지난 8월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올 시즌은 조기에 마감했다.
유격수와 2루수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김하성의 행선지는 점차 좁혀지고 있다. FA 시장이 열린 뒤 김하성은 애틀랜타뿐 아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LA 다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뉴욕 양키스 등의 관심을 받아왔다.
다만 내야수 자원과 FA 계약을 맺은 디트로이트와 다저스로 갈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디트로이트는 28일 FA 내야수 글레이버 토레스와 계약기간 1년 1500만 달러(약 221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토레스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양키스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다저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잔류 계약을 맺었다. 내야수가 필요한 시애틀과 졸지에 토레스를 잃은 양키스가 김하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어느 팀이든 조만간 김하성의 계약 소식이 전해질 전망이다.
반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은 여전히 조용하다. 지난 5일 포스팅 공시 후 3주가 넘도록 계약을 맺지 못했다. 시애틀, LA 에인절스 등이 언급되지만 계약 진전에 관한 소식은 없다. 지난달 말 협상을 위해 출국했던 김혜성은 지난 23일 귀국해 에이전트로부터 협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김혜성은 현재 예술체육요원(병역 특례)으로 대체복무를 하는 군인 신분이다. 따라서 해외에 오래 체류할 수 없다.
김혜성의 포스팅 마감 시한은 한국시간으로 내년 1월 4일 오전 7시다.
샌디에이고 출신 선수 영입 가능성” 보도
포스팅 공시 김혜성은 아직 소식 없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새 팀을 찾고 있는 김하성(29·사진)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김혜성(25)은 아직 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29일(한국시간) “애틀랜타는 유격수 보강이 필요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출신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야구 전문 매체 저스트 베이스볼을 인용하면서 “애틀랜타와 김하성이 5년 6000만 달러(약 886억원)에 계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김하성은 2021년부터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MLB에서 뛰었다. 4시즌 통산 540경기 타율 0.242 47홈런 200타점 7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06을 기록했다. 지난해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로 OPS 0.749를 작성하며 빅리그 데뷔 후 최고 성적을 거뒀으나 지난 8월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올 시즌은 조기에 마감했다.
유격수와 2루수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김하성의 행선지는 점차 좁혀지고 있다. FA 시장이 열린 뒤 김하성은 애틀랜타뿐 아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LA 다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뉴욕 양키스 등의 관심을 받아왔다.
다만 내야수 자원과 FA 계약을 맺은 디트로이트와 다저스로 갈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디트로이트는 28일 FA 내야수 글레이버 토레스와 계약기간 1년 1500만 달러(약 221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토레스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양키스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다저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잔류 계약을 맺었다. 내야수가 필요한 시애틀과 졸지에 토레스를 잃은 양키스가 김하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어느 팀이든 조만간 김하성의 계약 소식이 전해질 전망이다.
반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은 여전히 조용하다. 지난 5일 포스팅 공시 후 3주가 넘도록 계약을 맺지 못했다. 시애틀, LA 에인절스 등이 언급되지만 계약 진전에 관한 소식은 없다. 지난달 말 협상을 위해 출국했던 김혜성은 지난 23일 귀국해 에이전트로부터 협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김혜성은 현재 예술체육요원(병역 특례)으로 대체복무를 하는 군인 신분이다. 따라서 해외에 오래 체류할 수 없다.
김혜성의 포스팅 마감 시한은 한국시간으로 내년 1월 4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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