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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NBA] '예정된 재앙?' GSW의 슈로더 영입, 현재까지 대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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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골든스테이트의 야심 찬 영입이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09-105로 승리했다.

조나단 쿠밍가가 34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스테픈 커리도 22점 6어시스트로 제 몫을 해냈다.

이번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3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서부 컨퍼런스 10위로 올라섰다. 물론 값진 승리였으나, 여전히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최근 골든스테이트의 걱정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골든스테이트의 최근 문제는 공격이다. 시즌 초반에 뜨거웠던 버디 힐드가 부진에 빠졌고, 앤드류 위긴스도 좋았던 시절의 모습은 아니다. 여기에 에이스 커리도 나이로 인한 노쇠화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인 쿠밍가와 포지엠스키도 마찬가지다.

이렇다 보니 골든스테이트는 클러치 타임에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 커리를 제외하면 클러치에 믿을 선수가 없고, 상대 입장에서 커리만 막으면 된다. 또 커리가 사실상 유일한 볼 핸들러이기 때문에 공격 전개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골든스테이트는 비교적 이른 시점에 브루클린 네츠로부터 데니스 슈로더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슈로더는 이번 시즌 브루클린에서 평균 18.4점 6.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NBA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슈로더는 외곽슛에는 약점이 있으나, 뛰어난 스피드를 활용해 골밑 돌파에 능하고, 볼 핸들링도 좋은 포인트가드다. 슈로더 영입으로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체력 부담과 공격 비중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슈로더는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도움은 커녕 방해가 되는 수준이다.

일단 3점슛이 엉망이 됐다. 브루클린에서 슈로더는 이번 시즌 38.7%라는 높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로 이적 후 슈로더는 17.4%라는 최악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피닉스와의 경기에서도 슈로더는 3점슛 7개를 시도해 1개 성공에 그쳤다.

근본적으로 3점슛이 들어가지 않으니, 슈로더의 장점인 골밑 돌파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상대하는 입장에서 슈로더에게 고의로 3점을 허용하는 수비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슈로더는 애초에 경기 조율보다 자신의 득점에 능한 공격형 포인트가드다. 이런 슈로더가 골든스테이트 합류 후 평균 8.2점 4.2어시스트에 그치고 있다. 냉정히 주전은 커녕 백업 포인트가드도 아까운 수준의 활약상이다. 심지어 슈로더는 수비가 뛰어난 가드도 아니다.

이런 슈로더이기 때문에 골든스테이트가 영입을 발표했을 때 기대보다 걱정하는 시선이 더 많았다. 골든스테이트는 NBA에서 가장 이타적인 농구를 펼치는 팀이다. 에이스 커리를 포함해 모든 선수가 공을 만지고, 기회가 났을 때 3점슛을 시도하는 팀이다.

반면 지금까지 슈로더의 농구 스타일은 이런 골든스테이트의 농구 스타일과 정반대였다. 그리고 골든스테이트로 합류한 슈로더는 예상대로 전혀 팀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슈로더 트레이드를 평가하면 낙제점에 가깝다. 물론 슈로더 트레이드에 지불한 대가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그걸 감안해도 슈로더의 활약은 너무나 심각하다.

과연 슈로더가 골든스테이트에 적응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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