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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韓 역사' 04년생 EPL 센터백, 아스널전 선발 유력! ESPN 깜짝 지목... 예상 베스트 11→하베르츠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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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김지수. /사진=브렌트포드 SNS
EPL 데뷔전을 치른 김지수(오른쪽). /사진=브렌트포드 SNS대한민국 중앙 수비수로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처음 밟은 김지수(20·브렌트포드)가 두 번째 경기에서 빅클럽 아스널을 상대할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와 아스널의 EPL 19라운드 예상 라인업을 분석했다. 오는 4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리는 해당 경기에서 김지수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크게 봤다.
김지수는 지난 28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18라운드 경기에서 브렌트포드 이적 후 EPL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33분 그라운드를 밟은 김지수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팀의 0-0 무승부에 일조했다.다음 경기에서는 생애 첫 EPL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ESPN'에 따르면 브렌트포드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매체가 공개한 부상 명단에만 11명이 포함됐다. 아스널전에서 깜짝 선발 카드를 내야 한다. 그 중 한 자리를 김지수가 차지할 것이라 봤다.
아울러 매체는 아스널의 예상 선발 명단에 카이 하베르츠, 마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 등 쟁쟁한 주축 선수들을 선정했다.
EPL에서 첫 경기를 뛴 김지수에 대해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은 "김지수가 EPL에서 첫 경기를 뛰어 기뻤다"고 평하기도 했다.
김지수. /사진=브렌트포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수의 다음 시즌 각오. /사진=브렌트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2022년 K리그 최연소 선수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지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뒤 지난해 6월 세계 최고 무대 중 하나인 EPL 브렌트포드로 향했다. 1년간 브렌트포드 B팀에서 뛴 김지수는 2024~2025시즌에 앞서 1군으로 콜업돼 EPL 무대를 누빌 기회를 잡았다.
가파르게 성장한 김지수는 프랭크 감독의 눈에 들었다. 2024~2025 프리시즌부터 김지수는 브렌트포드 1군 선수들과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췄다. 지수는 지난 10일 볼프스부르크(독일)와 프리시즌 경기 후반전에도 출전했다.
브렌트포드가 기대하는 미래 자원이다. 지난 6월 브렌트포드는 김지수의 콜업 소식을 전하며 "브렌트포드 수비수 김지수는 1년간 B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후방 플레이가 뛰어난 수비수다. 미드필드에서도 편안하게 공을 지킨다. 경기장에서 자신감이 넘치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선수단 내 승격과 함께 김지수는 브렌트포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025시즌에 앞서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잉글랜드 최고 무대를 눈앞에 둔 김지수는 "놀라운 선수들과 함께 브렌트포드에서 훈련했다. 함께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다"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부모님께서도 자랑스러워하신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수는 "EPL 데뷔가 목표다. 오는 시즌 주전 경쟁에서도 이겨 한 자리를 차지하고 싶다.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문화를 포함해 모든 걸 적응하려 노력했다. 고향이 그리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김지수의 1군팀 승격 소식을 알린 브렌트포드. /사진=브렌트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김지수. /사진=브렌트포드 SNSEPL 데뷔전을 치른 김지수(오른쪽). /사진=브렌트포드 SNS대한민국 중앙 수비수로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처음 밟은 김지수(20·브렌트포드)가 두 번째 경기에서 빅클럽 아스널을 상대할까.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와 아스널의 EPL 19라운드 예상 라인업을 분석했다. 오는 4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리는 해당 경기에서 김지수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크게 봤다.
김지수는 지난 28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18라운드 경기에서 브렌트포드 이적 후 EPL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33분 그라운드를 밟은 김지수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팀의 0-0 무승부에 일조했다.다음 경기에서는 생애 첫 EPL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ESPN'에 따르면 브렌트포드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매체가 공개한 부상 명단에만 11명이 포함됐다. 아스널전에서 깜짝 선발 카드를 내야 한다. 그 중 한 자리를 김지수가 차지할 것이라 봤다.
아울러 매체는 아스널의 예상 선발 명단에 카이 하베르츠, 마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 등 쟁쟁한 주축 선수들을 선정했다.
EPL에서 첫 경기를 뛴 김지수에 대해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은 "김지수가 EPL에서 첫 경기를 뛰어 기뻤다"고 평하기도 했다.
김지수. /사진=브렌트포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수의 다음 시즌 각오. /사진=브렌트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2022년 K리그 최연소 선수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지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뒤 지난해 6월 세계 최고 무대 중 하나인 EPL 브렌트포드로 향했다. 1년간 브렌트포드 B팀에서 뛴 김지수는 2024~2025시즌에 앞서 1군으로 콜업돼 EPL 무대를 누빌 기회를 잡았다.
가파르게 성장한 김지수는 프랭크 감독의 눈에 들었다. 2024~2025 프리시즌부터 김지수는 브렌트포드 1군 선수들과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췄다. 지수는 지난 10일 볼프스부르크(독일)와 프리시즌 경기 후반전에도 출전했다.
브렌트포드가 기대하는 미래 자원이다. 지난 6월 브렌트포드는 김지수의 콜업 소식을 전하며 "브렌트포드 수비수 김지수는 1년간 B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후방 플레이가 뛰어난 수비수다. 미드필드에서도 편안하게 공을 지킨다. 경기장에서 자신감이 넘치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선수단 내 승격과 함께 김지수는 브렌트포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025시즌에 앞서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잉글랜드 최고 무대를 눈앞에 둔 김지수는 "놀라운 선수들과 함께 브렌트포드에서 훈련했다. 함께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다"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부모님께서도 자랑스러워하신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수는 "EPL 데뷔가 목표다. 오는 시즌 주전 경쟁에서도 이겨 한 자리를 차지하고 싶다.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문화를 포함해 모든 걸 적응하려 노력했다. 고향이 그리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김지수의 1군팀 승격 소식을 알린 브렌트포드. /사진=브렌트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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