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강등권 추락 위기’ 배준호 어쩌나, 벌써 세 번째 감독 교체···스토크, ‘9경기 4무 5패’ 펠라치 감독 전격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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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 시티 배준호. Getty Images
배준호(21)가 뛰고 있는 스토크 시티가 올 시즌 두 번째로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스토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토크는 나르시스 펠라치 감독과 결별했다. 클럽은 최근 실망스러운 성적이 계속되면서 변화를 선택했다”라며 펠라치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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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는 최근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달 7일 블랙번 로버스전 승리 이후 9경기에서 4무 5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나 12월에는 6경기에서 1무 5패를 기록하는 등 처참한 모습이었고, 순위는 어느덧 19위까지 추락하며 강등권인 22위 헐 시티와 불과 3점 차이밖에 나지 않고 있다.
이에 스토크는 올 시즌 두 번째로 경질의 칼을 빼 들었다. 스토크는 이미 시즌 초반인 지난 9월, 전임 스티븐 슈마허 감독을 경질했었다. 당시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하며 무난한 성적이었으나 경기 내용적으로 큰 비판이 이어졌고, 결국 빠르게 감독을 교체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후 펠라치 감독이 부임했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강등권 언저리까지 추락하며 강등 위기에 처한 스토크는 불과 3개월 만에 또다시 감독을 경질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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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배준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배준호는 지난 시즌 스토크로 합류한 뒤, 벌써 세 번째로 감독이 경질되는 상황을 맞았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서 이미 스토크의 에이스로 군림한 배준호가 더 성장하기 위해선 많은 경기 출전과 경험이 필요하다. 하지만 계속해서 감독이 교체되면서 배준호에게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자칫 3부 강등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 이미 지난 시즌 백승호의 버밍엄 시티가 강등을 당하면서 좋지 않은 선례도 남아있기에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은 충분하다. 여러모로 배준호에게 올 시즌은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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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배준호(21)가 뛰고 있는 스토크 시티가 올 시즌 두 번째로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스토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토크는 나르시스 펠라치 감독과 결별했다. 클럽은 최근 실망스러운 성적이 계속되면서 변화를 선택했다”라며 펠라치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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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는 최근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달 7일 블랙번 로버스전 승리 이후 9경기에서 4무 5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나 12월에는 6경기에서 1무 5패를 기록하는 등 처참한 모습이었고, 순위는 어느덧 19위까지 추락하며 강등권인 22위 헐 시티와 불과 3점 차이밖에 나지 않고 있다.
이에 스토크는 올 시즌 두 번째로 경질의 칼을 빼 들었다. 스토크는 이미 시즌 초반인 지난 9월, 전임 스티븐 슈마허 감독을 경질했었다. 당시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하며 무난한 성적이었으나 경기 내용적으로 큰 비판이 이어졌고, 결국 빠르게 감독을 교체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후 펠라치 감독이 부임했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강등권 언저리까지 추락하며 강등 위기에 처한 스토크는 불과 3개월 만에 또다시 감독을 경질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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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배준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배준호는 지난 시즌 스토크로 합류한 뒤, 벌써 세 번째로 감독이 경질되는 상황을 맞았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서 이미 스토크의 에이스로 군림한 배준호가 더 성장하기 위해선 많은 경기 출전과 경험이 필요하다. 하지만 계속해서 감독이 교체되면서 배준호에게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자칫 3부 강등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 이미 지난 시즌 백승호의 버밍엄 시티가 강등을 당하면서 좋지 않은 선례도 남아있기에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은 충분하다. 여러모로 배준호에게 올 시즌은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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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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