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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순식간에 김하성과 멀어진 DET-LAD…그렇다면 유력 행선지는 양키스? "실력 충분히 입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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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스페셜 매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2회초 무사 2루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좌월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아 홈인해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글레이버 토레스를 영입, LA 다저스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재결합하면서, 김하성의 유력 행선지로 꼽히던 두 개의 구단이 사라졌다.

미국 '스포팅 뉴스'는 28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와 글레버 토레스는 재결합할 운명이 아닌 것 같았지만, 토레스의 이적은 금요일이 되어서야 공식적으로 발표됐다"며 다시 한번 김하성의 양키스 입단 가능성을 거론했다.

지난 2021시즌에 앞서 4+1년의 계약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었던 김하성은 '어깨 수술'이라는 치명상을 입은 채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와있다. 스토브리그 초반 김하성은 '절친' 이정후가 몸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강한 연결고리가 형성됐지만, 윌리 아다메스를 영입하게 되면서 김하성과 이정후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이후 김하성은 이렇다 할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최근 미국 현지 언론에서 김하성의 이름을 거론하는 일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이유는 LA 다저스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재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고, 뉴욕 양키스 또한 글레이버 토레스와 결별이 확정적이었던 까닭. 게다가 내야 보강을 원하고 있던 디트로이드 타이거즈의 영입 후보에도 김하성의 이름이 올라가 있었다.

그러나 28일 김하성의 유력한 행선지가 3개에서 1개로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내야 보강을 희망하고 있던 디트로이트가 김하성이 아닌 글레이버 토레스와 1년 1500만 달러(약 221억원)의 계약을 맺은데 이어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던 다저스와 에르난데스도 3년 6600만 달러(약 974억원)에 합의점을 찾았기 때문이다. 디트로이트와 다저스 모두 김하성을 영입해야 할 이유가 사라진 셈이다.
뉴욕 양키스 시절의 글레이버 토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2024년 3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열렸다. 9회말 무사 샌디에이고 선두타자 김하성이 타격하고 있다. 결과는 우익수 플라이 아웃./마이데일리

물론 다른 구단들도 김하성의 영입을 검토 중일 수 있지만, 미국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된 팀은 이제 양키스 한 팀이다. '지역 라이벌' 뉴욕 메츠와 쩐의 전쟁에서 밀려나면서 후안 소토의 잔류를 이끌어내지 못한 뒤 양키스는 매우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FA 선발 최대어 중 한 명이었던 맥스 프리드에게 메이저리그 역대 좌완 최고 금액을 안기면서 선발진을 보강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데빈 윌리엄스를 영입하며 뒷문을 단속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양키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코디 벨린저를 품에 안으면서, 소토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자원을 확보했고, FA 시장에서 폴 골드슈미트까지 영입하면서 'MVP' 야수만 무려 네 명을 보유하게 됐다. 이제 양키스의 숙제는 단 한 가지다. 토레스가 빠져나간 구멍을 메우는 것이다. 물론 현재의 전력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물샐 틈을 없애기 위해선 반드시 외부 영입이 필요하다. 그 후보가 김하성이다.

'스포팅 뉴스'는 "토레스가 디트로이트와 1년 계약을 맺었고, 양키스는 여전히 내야수 한 명이 부족하다. 하지만 옵션이 하나 있다. 토레스가 첫 번째 선택은 아니라도, 그의 영입은 뉴욕의 부족한 부분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다시 한번 김하성의 영입을 주장했다. 최근 김하성이 양키스와 연결고리 생긴 것도 '스포팅 뉴스'의 보도로 시작됐다.

매체는 "다행히 양키스는 재즈 치좀 주니어의 내야 이동 능력 덕분에 유연성을 갖고 있다. 2024년 플레이오프에서 양키스의 3루수였던 치좀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커리어 대부분을 2루수와 중견수로 보냈다. 하지만 양키스가 더 많은 유연성을 원한다면 김하성의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며 "골드글러버 김하성은 어깨 수술에서 회복 중이지만, 2025시즌 전반기 어느 시점에 출전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2024년 3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LA 다저스와 SD 파드리스 열렸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4회초 2사 호수비를 펼친 후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스포팅 뉴스'는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 달러 계약을 마쳤다. 글러브로 눈부시게 활약했고, 타석에서 실력을 충분히 입증했다. 2023년에는 유틸리티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엘리트 수준에서 모든 내야 포지션을 맡을 수 있다"며 "치좀 주니어가 2루로 이동하고, 김하성의 글러브를 3루에 배치하면 양키스는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내야를 보유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물론 변수는 있다. 양키스가 놀란 아레나도의 트레이드를 추진 중이라는 점이다. 아레나도가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양키스는 내야는 완성이 된다. 치좀 주니어를 2루수로 활용하면 되는 까닭. 하지만 아레나도의 트레이드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하성은 분명 매력적인 자원이다.

'스포팅 뉴스'는 "현재 김하성의 몸값이 얼마인지는 알기 어렵지만, 양키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장을 설정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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