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고민 깊어진다' 손흥민, 부상으로 브라이튼전 출전 불가능...예상 복귀 시점은 19일 웨스트햄 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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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의 부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7일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를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지난 9월 27일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었던 손흥민은 후반 25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다.
부상을 당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손흥민은 아직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6라운드에서 결장했다. 페렌츠바로시와의 UEFA 유로파리그 원정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는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부상 정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브라이튼전에 나오기 어렵다. 그는 노력하고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 복귀하기는 너무 이르다”라고 말했다.
EPL 선수들의 부상명과 복귀 시점을 예상하는 ‘프리미어리그인저리 닷컴’은 손흥민의 예상 복귀 시점을 이번 달 19일로 예상했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돌아온다는 의미다. 이 예상이 맞다면 손흥민은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EPL 8라운드에서 복귀가 가능하다.
한편 손흥민 외에 또 다른 부상자 데스티니 우도기는 브라이튼전 복귀가 예상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도기에 대해 “그는 괜찮을 것 같다. 오늘과 내일 같이 훈련하기에 잘 이겨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히샬리송, 윌슨 오도베르 등 나머지 선수들은 여전히 부상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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